[중앙뉴스미디어] 부천 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4중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고자 부천시립예술단과 함께 마련했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악장, 브람스의 왈츠, 고셋의 가보트, 베토벤의 미뉴에트와 캐럴 ‘아름다운 종소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30분간 상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6일과 8일 지역서점인 경인문고 중동점과 신원종서점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저자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동네서점 저자초청 강연은 부천시 도서관과 동네서점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일 경인문고 중동점에서는 《마녀체력》의 이영미 작가가 저질체력 극복기, 운동을 통해 삶을 풍성하게 사는 방법 등을 시민들과 나눴다. 8일 신원종서점에서는 《우주에선 온 초대장》의 이은지 작가와 함께 로켓과 초대장 만들기 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이 동화책 내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인 동네서점에서 저자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고맙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서점과 협업을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7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동 복지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지 패용식, 결의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례 및 자원봉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 복지협의체 위원, 통장, 수도·도시가스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사 등 주민밀착형 직업 종사자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그간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했던 다양한 모임을 체계화했으며 향후 위기가구 일제 조사, 지역사회 단절가구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동 복지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부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동 복지협의체의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부천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자 각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설치했으며 배치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일선에서 주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과 주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 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복정동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수질복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에게 “추위에도 현장에서 수질관리를 위해 애써줘서 고맙다”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야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은 시장은 수질복원센터 시설 운영 현황과 현대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약 25년 된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다각도로 모색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 은 시장은 1차·2차 침전지, 총인처리시설, 최종 방류시설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직원들의 업무 고충과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한편, 성남수질복원센터의 부지면적은 269,534㎡ 규모로, 하수처리량은 2017년 기준 연간 약 1억3573만 톤, 1일 평균 약 37만 톤에 달한다. 성남시는 1994년 건립 돼 낡은 하수처리장의 현대화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내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등 6개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쓴 유공시민을 격려했다. 또한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연극 ‘만원’이 공연되었고, 교복나눔 및 수익금 기부행사 등이 진행됐다. 김흥배 안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소비자단체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권익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지난 10일 일동공원 재정비 사업 기본구상 및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일동에 위치한 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윤화섭 안산시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본구상 및 방향, 도입시설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관하여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청회에 참가한 윤화섭 시장은 “조성된 지 24년이 지나 각종 공원시설이 노후 됐고 주거환경과 주민의식의 급변화로 공원재정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아이들과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일동주민들 간 세대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거점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구상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재정비을 최종 결정하고 2019년에는 도시공원위원회개최 및 공원조성계획변경결정 등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0년 말까지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은 2021년 말까지 일동공원 부지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공예체험장 등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시민들의 협치’를 조례로 명문화하여 본격 ‘협치시대’를 연다. 안산시는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오는 27일 공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협치 조례’는 지난 6일 제252회 안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로써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 최초이자 서울을 제외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의 협치 조례가 공포를 앞두게 됐다. ‘안산시 협치 조례’는 시민사회 협력과 참여 지원을 골자로 총 3장 22개의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협치의 정의와 기본원칙을 비롯해 협치 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협치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등 협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같은 조례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그동안 행정에 집중됐던 시정의 권한을 시민과 공유한다는 목표로 추진돼 왔다. 안산시는 조례 제정 과정에서부터 협치의 정신을 십분 발휘했다. 공무원이 조례안 작성을 전담하던 관례를 버리고 시민사회, 전문가, 시의원이 공무원과 함께하는 ‘협치활성화TF’를 구성해 조례안을 공동 작성하도록 했다. 윤 시장은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필수 가치”라며 “협치 조례
[중앙뉴스미디어] 대부도로부터 24㎞ 떨어진 안산시 풍도에 풍도 및 육도 주민들을 위한 보건진료소가 세워졌다. 안산시는 11일 풍도·육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풍도 보건진료소를 개소했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처치가 가능해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도 보건진료소는 풍도동 243번지 등에 총사업비 11억7천9백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079㎡, 건축연면적 252.4㎡규모의 지상 2층 구조로 건립됐으며, 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풍도 보건진료소에는 직원 1명이 상주하며, 풍도·육도 주민들의 부상 및 질병상태를 진찰·치료하고 의약을 투여하며, 만성질환자의 지도·관리와 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섬인 풍도와 육도는 육로로는 접근할 수 없으며 현재 152명의 주민들이 농업 및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그동안 풍도와 육도의 주민들은 섬에 의료기관 및 의료인이 없어 기본적인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기상상황 등으로 육지로의 후송이 어렵거나 시간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와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 확장 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최근 국회의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 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에서 용인시 남사면 창리 사이 6.9km의 기존도로를 확장·개설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2016년 발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48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남사면 북리 일대 공업단지 입주기업과 남사아곡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용인시의 핵심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 도로의 화성시 구간은 동탄택지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돼 LH에서 이미 확장을 끝냈으나 용인시 구간은 기존도로로 방치된 상태다. 시는 정부에 이곳 도로 확·포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국토교통부에선 사업 우선순위를 내세우며 반영을 미뤄 당초엔 내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수차례에 걸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로 확·포장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설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이번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