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2011년 ‘환경수도’를 선언한 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환경 정책에서 주목할만한 두 가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대응’이다. 수원시는 2021년 시작될 ‘신기후체제’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 신기후체제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협약이다. 2015년 12월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도출됐다. 신기후 체제의 핵심은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최대 2℃로 제한하는 것이다. 파리 협약이 도쿄 의정서 체제와 다른 점은 선진국뿐만이 아니라 개발도상국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게 된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환경수도’ 선언 후 지속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 3988t 감축한 것이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3년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중앙뉴스미디어] 성남 모란전통기름시장 46명과 중앙시장 상인 40명이 학사모를 쓴다.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 졸업장을 받는 86명의 상인은 최근 3개월간 43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특화 전략, 고객만족경영, 마케팅, 점포진열, 홍보 기법을 배웠다. 군산공설시장,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장 등 선진지역도 탐방해 경쟁력을 키웠다. 이날 2명의 졸업생 대표가 상인대학 참여 소감문과 성과를 발표하고, 시장 활성화를 다짐하는 상인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진다. 생업에 쫓기면서도 상인대학 출석률과 학업의욕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조광용, 노문임 씨는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애쓴 상인 18명은 공로상을 받는다.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남 중앙시장 상인들은 시장 건물이 재건축 공사로 휴업 중인 상태에서 상인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중앙시장은 내년도 말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주민편의·휴게 시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공동주택 정보누리’ 홈페이지를 지난 10일 개설했다. 정보누리는 지역 내 317곳 아파트 단지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첫 화면은 아파트정보, 정보공개, 교육일정, 정보마당, 공동주택과, 리모델링의 6가지로 구성됐다. 아파트관리자와 시청 공동주택과가 문서 송수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단지의 용역·공사 입찰, 개찰 결과, 수의계약, 단지별 관리비 내역도 공개한다. 공동주택 단지 내 입찰 관련 비리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공동주택법에 관한 개정 법령과 최신 질의 회신 자료 등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이 외에도 아파트 지도 검색 서비스, 성남시가 지원하는 리모델링 시범단지 진척상황, 공동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관리 주체와 입주자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공동주택 관리 제도를 이해·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이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 공예명장 2호에 목·칠 분야 장태연 ㈜법촌공예 대표가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의 명장 신청자를 놓고 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최고 점수를 얻은 장태연 씨를 공예명장으로 뽑았다. 장 씨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목·칠 분야 공예가로 종사한 옻칠 전문가다. 나무 표면에 천연 옻칠을 해 전통적인 공예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높이조절 장치, 공예품 보관함의 잠금장치 등의 특허를 획득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법촌은 전통 옻칠의 독보적 기술력을 입힌 나무젓가락부터 그릇, 대나무 스피커, 영국 조니워커의 주문으로 생산한 한글·나전 위스키병 등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과 디자인 등록, 전시회 개최, 후학 양성과 기술 전수 등 우리 고유 기법을 보전하고 발전시킨 공로가 커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명장 선정자에게는 이달 말 성남시 공예명장 칭호와 인증서, 500만원의 공예품개발생산 장려금이 주어진다. 시는 전통공예 계승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년 지승공예가 홍연화 씨를 초대 명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달월역 접근 도로에 방문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안로 736번길에 위치한 달월역 접근도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해당 도로는 총 2.8km지만, 이중 783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아있어, 이로 인한 시민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흥시는 이에 따라 2014년부터 달월역 인근도로의 정비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진입도로의 포장상태가 불량하고 노면 도색이 훼손되는 등 도로 관리가 미흡한 점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됐다. 더욱이 미개설 구간은 승용차나 노선버스 진입이 어렵고 대형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거나 비산먼지가 발생해 시민 불편도 가중됐다. 시흥시는 지난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달월역 도로정비 또는 무상사용에 대해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임 시장은 달월역 주변을 둘러보고 난 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도로 정비나 미개설구간 토지 사용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조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오산시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2017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시는 올해 3월에 세마 · 초평동 2개소에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및 설치하여 신속한 전달체계를 위한 기본형 중심으로 확산율 100%로 전지역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했고 복지경력 2년 이상의 맞춤형 복지팀장 외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함으로써 전문성강화에 힘썼다. 또한 신속한 방문서비스를 위하여 2015년부터 맞춤형 복지차량을 개소 당 2대 이상 총 13대, 총 3억 2400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복지공무원이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사례관리, 물품지원 등 기동성과 신속한 이동수단으로 마련하였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교육·홍보 동영상을 자체제작, 소외계층 발굴매니저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가 오는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석 2석 포함 총 70석 규모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은 12월 17일 오후 4시에 시작하며, 전용관 소개 및 경과보고, 축하 영상 관람,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저녁 7시에는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있다. 독립영화에 다수 참여한 배우 김꽃비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예매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는 10일 중회의실에서 앞으로 4년간 민선7기 광명 일자리 정책을 총괄 책임질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분야 30명을 구성했으며, 정기회는 매월 1회씩 개최된다. 이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 개발하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조정과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장 취임 전부터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특히 공공일자리 질 개선, 민간 일자리 지원, 일자리 성과를 높이는 정책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회 각층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청년, 여성, 노인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위원회가 될 것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위해 시에 다양한 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일자리 정책 틀을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기형적인 3갈래 길이었던 처인구 원삼면 생안 교차로를 정형적인 사거리로 바꾸는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옛 17번국도에서 원삼면소재지로 연결되는 기존 도로에 현재 17번국도 건설 후 최단거리로 접속도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꺾이는 세 갈래 길이 형성됐다. 이 때문에 17번국도에서 이 교차로로 접근한 차량이 좌항초등학교 쪽으로 우회전할 때 교통섬의 수목들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고 대형차량 회전 시 중앙선 침범이 잦았다. 또 현재 주도로에 구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들이 빠르게 접근해 교통사고 위험마저 제기됐다. 특히 인근에 다수의 물류단지가 들어서면서 이곳 교차로를 개선해야 한다는 물류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원삼면사무소 관계자, 주민대표들과 수차례 현장을 확인한 뒤 교통섬을 축소·조정하고 주도로와 부도로를 명확히 구분해 우회전 차로와 보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도로와 부도로를 명확히 구분해 주도로의 소통을 개선하고, 좌항초 방면 우회전 차량들의 시야까지 확보토록 개선해 주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10일 시장실에서 단국대 어진우 산학부총장에게 시민 대상 인문학 무료특강을 개설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이끄는 ‘단국대학교 I-다산LINC+ 사업단’은 지난달 2일부터 30일 죽전도서관에서 단국대 스타교수 5인이 진행하는‘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차이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단국대의 수준 높은 인문교양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해줘 매우 고맙다”며 “관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진우 부총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