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창군이 25일 오후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인돌 숲, 신비로운 돌의 초대’ 특별전시와 ‘세계 거석문화로 비춰본 고창 고인돌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특별전시와 학술대회는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2023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아시아의 문명교류 프로그램, 디렉터 권오영,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의 고고학적 의미(서울대학교 김종일 교수), 고창·영광지역 고인돌의 분포양상과 고인돌 사회의 성장(조진선 전남대학교 교수·김수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고창 고인돌의 경관 구조와 의미(강동석 동국대학교 교수)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세계 고고학계의 거석 기념물 최신 연구 경향과 고창 고인돌의 연구 방향(고일홍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교수), 고창지역 고대사회 내에서 고인돌의 의의 조망-삼국시대 유적과의 비교를 중심으로(최영은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은 충북대학교 김범철 교수를 좌장
[ 중앙뉴스미디어 ] 진도군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발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가업체와 계측기 설치 업체 등의 관련자 35명이 참석했다. 현재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변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세계적인 기업 간 사용 연료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겠다는 RE100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은 해상풍속이 7.5m/s로 사업성이 매우 뛰어나고 풍력, 태양광, 조류 등의 신재생에너지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고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사 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수용성 공동 대응과 해상교통 안전진단, 부족한 전력계 연결을 위해 ‘한전 공동접속 설비 先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구성은 발전사간 상호 협력방안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신안 자은면 씨원리조트에서 도, 시군 공무원을 비롯한 도시계획학회 회원, 도시계획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도시계획 연찬회를 개최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조준범)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선 급변하는 도시계획 추세에 따른 효율적 대응 방안과 전남도의 미래를 담보할 도시계획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최봉문 학술부 회장의 국토·도시계획제도 개편과 생활인구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남도 동서 간 균형발전 방안, 전남형 생활권 도시계획 수립 방안,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계획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남도에 맞는 지역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구감소시대 지방 중소도시의 축소도시 전략에 대한 특강은 지방도시 규모적정화 계획 수립 필요성과 구역 설정 방안, 적용을 위한 지원시책 제시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도시계획 업무 관련자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 유호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2023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 전국 본선 장애인, 장년층, 디지털배움터(고령층) 3개 부문에서 전남도민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 장애인 부문에서 광양시 고준영(21) 씨가 금상, 광양시 김은주(35·여)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 장년층 부문에선 여수시 김현숙(62·여) 씨가 은상을 차지했다. 디지털배움터(고령층) 부문에선 여수시 강정수(69) 씨가 금상을, 진도군 안광륜(66)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고준영 씨는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모든 분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정보소외계층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행복 아이티 경진대회는 아이티 경진대회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피씨(PC)와 모바일에서의 개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 7월 각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9월 서울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전국 326명이 모여 경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쌀값 안정과 수입산 밀을 대체하기 위해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건강식으로 두부과자를 개발했다. 일반 밥쌀은 밀과 달리 구조가 치밀하고 단단해 가루로 빻기 위해서는 물에 불려야 하는 등 가공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쌀 가공용 전용 품종을 개발해 만든 가루쌀은 전분 내부 구조가 헐거워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비용이 저렴하고 전분 손상이 적다. 이런 가운데 가루쌀과 밀 이모작의 최적지인 전남에서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전국 생산단지의 37%(730ha)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가루쌀 이용성 증대를 위해 전남에서 생산된 가루쌀의 가공적성을 분석한 결과 단단함 정도가 일반 밥쌀의 3분의 1수준이었다. 당 함량은 1.6배 높고 점성이 낮아 가공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 소재 두부과자 제조 전문업체인 ㈜쿠키아와 가공제품 개발에 나서 첫 결실로 가루쌀 두부과자 제품을 내놨다. 특히 이 제품은 고소한 맛을 더하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소방본부가 25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1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소방서에서 3명씩 출전하여 총 66명이 참가했으며 조종자는 4종 이상의 드론 자격을 갖춘 소방관으로 일선에서 드론 인명검색 임무를 수행중이다. 경연은 운용자 조종능력을 겨루는 조종분야와, 산악지역 인명수색 역량 강화를 위한 수색분야 2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조종분야는 전남소방 이니셜인 JF코스를 구현하여 지정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얼마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에 도달 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수색분야는 전남소방학교 인근 저수지, 야산 등에 구조대상자(인식표 10개)를 숨겨 놓고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는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최근 전남소방은 보다 효율적인 재난현장 대응을 위해 6억 7천만원에 예산을 들여 드론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22개 일선 소방서에 드론 보급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23일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진행한 '미디어 특강'을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이번 비대면 특강에서는 ‘유튜브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쉽게 사용 가능한 편집 애플리케이션 소개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영상 편집과 관련해 다양한 사이트를 알게 되어 좋았다”며 “특히 메타버스에 존재하는 ‘나만의 아바타’가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고 강연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꿈을 꾸다!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3.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진로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80개의 체험·상담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자기 이해를 위한 진로 검사·상담, 진로직업 탐색·설계, 고교·대학 학과 및 전문직업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꿈 강연 등 일대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진로교육에 대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진로교육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준비했다.”며, “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0월 18일, 20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 과학실무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8일 순천만 국가정원, 20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각각 110명, 149명의 과학실무사가 참여했다. 과학실무사들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진행된 소양교육을 통해 국제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탄소중립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국가별 정원에 대해 배우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교육은 과학실무사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험실 안전교육 ▲생물학습자료 등 수업 준비 요령 과목으로 편성됐다. 또한 최근 주목되는 챗GPT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이번 직무연수에서 새롭게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과학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과학 수업 등에 필요한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교 현장의 과학실무사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체감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과학교육의 수준이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25~2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2024학년도 광주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학설명회는 고입을 앞둔 광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먼저 만나는 꿈’이라는 주제로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설명 및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 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통해 54개 중학교 5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선정했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장단 협의회 회장인 전남공업고등학교 서재학 교장은 ”광주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를 통해 중학생들이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충분한 진로 탐색이 이뤄져 자신 있게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성화고 진학설명회가 학생들의 꿈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교육청에서는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