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58일간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에 위치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약 26만㎡ 규모의 용암대지 위에 조성된 정원에서 가을꽃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장미·백합·천일홍·가우라 등 계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인 410m의 Y자형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협곡과 한탄강 일대의 가을 정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서는 지역 작가가 만든 테마정원, 양버들 가로수길, 열대식물 정원 등이 조성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전기자전거를 타고 정원을 둘러보며 꽃을 직접 채집할 수 있는 ‘픽킹가든’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말 버스킹 공연·시민 참여 패션쇼·야외 클래식 공연 등이 연이어 열리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공예 리버마켓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합니다.
올해부터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해 드론라이트쇼 반려동물 관광축제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으로, 입장권 금액의 절반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폐장 한 시간 전까지 가능하고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가을 정원 속에서 한탄강의 절경을 체험하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도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