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25일 광주를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과 미래교육 및 역사 경험 공유 등과 관련한 국제교육교류협력(MOU)를 체결하고 상호 명예교육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주-라이프치히 양 교육청은 이번 협력식을 통해 ▲원격 영어 공동수업 ▲역사적 경험 공유(정치, 민주) ▲미래교육 및 교육청 업무 관련 의사교환 등에서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갖게 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세계 보편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를 토대로 세계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울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MOU 체결 전에 두 교육감은 서로를 명예 교육감으로 위촉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 이정선 교육감이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평화통일, 민주시민, 정치교육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두 교육감은 각 교육청 정책 사업에 대해 기여한 공로를 서로 치하하며, 미래 학생교육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필요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과 명예 교육감 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9일 앞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이동 편의를 비롯한 전반적 준비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이 살폈다. 보고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와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목포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관계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대책, 숙박·음식점, 시설 안전, 환경정비, 대회 운영 등 전반적인 준비와 운영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의 특성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성 어린 손님맞이 준비로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및 숙소·음식점 이동 편의, 선수단 숙박·수송, 화장실 위생 관리 등 굵직한 사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미진한 부분과 전국체전을 치르면서 발생한 일부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 중앙뉴스미디어 ] 무주군은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주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6개 읍면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치 예고문에 명기한 대로 10월 말까지 자진 납세를 받은 후 11월부터는 읍 · 면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군은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경우 납부 독려와 예고증을 차량에 부착하고 있으며 2회 이상을 체납할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한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화물차와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은 분납 등의 방법을 제시해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라며 “나머지 차들에 대해서도 남은 기간 홍보 · 징수에 주력해 번호판 영치로 인한 차량운행 제한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자동차세 제때(매년 6월, 12월) 납부를 돕기 위해 반딧불소식지와 각종 공과금 청구서, 전단지, 무주군 누리집 등을 활용한 지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최대 10%까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제를 알리는 데(납부 신청 및 방법, 문의처 등) 주력하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주변 실내 4곳, 야외 5곳)에서 개최하는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축제의 공연과 영화, 전시, 체험(목공예, 캘리그래피, 인형만들기)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은 무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그들의 활약을 적극 알리기 위한 축제로, 무주군 관내에서 21개 팀, 9개 초청팀이 함께 어우러지며 음악과 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으로는 퓨전 국악 밴드 ‘더율’을 비롯해 국악예술단 ‘시엘’, ‘푸른꿈고등학교’, ‘무주군민합창단’, ‘무주 반디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샘’, ‘MJ 문화예술단’, ‘불꽃 장구’, ‘안성 한마음 봉사단’, ‘춤아리’, ‘혜윰달’팀 등이 참여한다. 코미디와 서커스, 마임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장르도 초청 공연으로 준비했다. K-코미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개그아이돌 코쿤’의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구독자 74만 명을 보유한 유명 마술 유튜버 ‘매직페이커 니키’의 마술쇼를 볼 수 있으며 ‘23
[ 중앙뉴스미디어 ] 제7회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열렸다. 지역 청소년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6개 분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해바, 놀이해바, 공연해바, 요리해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얼굴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양말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활동부터 보드게임, 풍선 터뜨리기, 드론 축구 등 흥미로운 놀거리가 가득했다. 호떡, 토스트와 떡볶이, 과일청, 감자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과 목선반, 편백 주머니 만들기도 인기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장성군 청소년기획단은 앞선 5월부터 꾸준히 개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기획단 대표인 권선우 학생(문향고2)은 “매주 회의를 갖는 등 노력해 온 시간이 큰 호응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 최초로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군은 모범 청소년 5명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 및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안군은 25일 살처분 예비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4일, 10월 11일 두 차례 잇따라 관내 야생조류 시료 채취 결과 병원성 바이러스 등이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에 관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발열(38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 ▲농가에서는 사육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자주 소독하기 ▲닭 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 교육가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주체 간의 소통과 배려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동시(초등학생)와 숏폼 영상(중·고등학생, 교직원)으로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주체의 노력 등을 담아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 10시부터 11월 17일 17시까지로, 도내 학생 및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전북교육소식-공모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시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신해 담임교사나 학부모가 대리 접수할 수 있으며, 숏폼 영상은 개인 및 단체(5인 이하)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2작품 이상 등록시에는 먼저 등록한 1작품만 심사 대상이 된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의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일반)’ 평균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402명 선발에 2,907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선발 367명에 2,892명이 접수했고, 장애인 구분 선발 35명에는 15명이 응시했다. 일반모집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한문으로 3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음악 7명 모집에 95명이 응시해 13.6대 1, 역사 14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13.5대 1, 국어 16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해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식품가공으로 4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3.5대 1을, 정보컴퓨터는 3명 선발에 13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사립학교법인 1차시험 위탁 선발에는 34개 법인에서 24과목 15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총 604명이 응시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안군이 전북도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RIS는 전북도의 낮은 재정자립도 및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며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안군은 ESG 혁신형 연고산업 기반 조성 등 군정 주요 전략사업 4개가 선정돼 전북도의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비 44억원 중 22%에 달하는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30%를 투자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이 선정된 사업은 ESG 혁신형 연고산업 기반 조성(전북대학교), 외식 창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음식관광 활성화(우석대학교), 청년 정주형 특화 Food Biz-R 사업(전주대학교), 이상기후 대응 급경사지 도로 안전시스템 개발(전주대학교) 등 4개 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시기에 대학과 연계한 지역혁신 RIS 사업은 예산 확보의 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27개 영재교육기관(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에서 1,84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올해 12월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4월, 7월까지 4회로 나누어 선발한다. 그중 가장 많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12월 전형은 14개 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21개 영재교육원, 2개 영재학급에서 총 1,6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전형을 치르는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선발시스템을 통해 오는 11월 7~14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선발 평가는 영재성검사(예술 분야는 전공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영재성검사는 전국 공동 출제된 문항을 사용하며, 오는 12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전공 실기와 심층면접은 영재교육기관별로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12월 전형을 치르는 기관의 모집요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