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등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양시와 광양경찰서가 합동점검 단속반을 구성해 전국체전 기간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캠코더 렌즈 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점검한 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등의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은 상시 개방돼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가 현대인의 힐링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멍 때리기’ 장소로 광양마로산성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멍때리기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다’는 뜻의 신조어로 불을 바라보는 ‘불멍’, 물을 바라보는 ‘물멍’ 외에도 ‘숲멍’, ‘소리멍’, ‘바람멍’ 등 다양하다. 한때 치열한 전쟁의 격전지였던 광양마로산성은 햇살멍, 바람멍은 물론 석양을 바라보는 ‘놀멍’에 이어 ‘달멍’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에는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멍, 고요한 산성을 무심히 채우며 은빛 억새를 흔드는 바람멍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지난 3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광양마로산성 곳곳에서 멤버들의 독특한 멍 때리기 장면을 연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해발 208.9m 광양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말안장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망루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2024년도 농사월력 2,900부를 제작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가 실려있고 벼와 감자 등 보급종 신청 시기, 교육 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부서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농업인상담소 등 주요 연락처도 실려있으며,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과 가정에서도 그 활용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사월력을 보니 내년도 농사 계획을 세워야겠다”며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우미자 기술보급과장은 “농사월력을 토대로 농사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영농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인쇄돼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광양시 공식 유튜브 ‘오롯이광양’과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광양식닭구이 이벤트’를 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롯이광양’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광양식 닭구이’ 영상에 ‘5일시장’ 4행시 댓글을 작성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광양식닭구이 밀키트 세트를 증정한다. 광양식닭구이는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양 최초 닭숯불구이로 만든 밀키트이며, ‘매실품은 고추장양념맛’과 ‘매실품은 마늘양념’ 두 가지 맛이 있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오롯이광양’에 꾸준히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특히 경품을 지역에서 만든 ‘광양식닭구이 밀키트 세트’로 준비했으니 광양시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1월 8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보소통실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남도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 택시 요금이 11월 1일부터 기본요금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기준에 따라 광양시 택시업계와 시민단체들의 협의,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지난 2019년 4월 10일에 인상된 이후 4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도심권 지역은 2km까지의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되고, 이후 거리 운임은 기존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 운임은 시속 15km이하 주행 시 32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복합할증구역 지역은 2km까지의 기본요금이 4,300원에서 5,500원으로 1,200원 인상되고, 이후 거리 운임은 기존 84m당 100원에서 80m당 100원으로, 시간 운임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22초당 100원에서 21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광양시의 복합할증구역 할증 요금은 시민들의 택시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승차지점부터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들과 달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일환으로 신도심지 인근에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족형 복합테마가 있는 성황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19일 준공식을 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전후 이동 보고서(2022년 구글)에 따르면 한국의 공원 이용 증가율(51%)은 단연 세계 1위로, 그 어느 때보다 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이제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도시를 구성하고 대표하는 도시민의 쉼터이자 창조의 발상지로서 새로운 의미화의 국면을 맞는 중이다. 시는 중마생활권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의 확보, 공공 복지증진,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015년도에 성황공원 실시설계용역과 각종 영향평가 등 사전행정절차를 실시하고 2019년에 사업을 착수해 올해 10월 준공하게 됐다. 성황공원은 약 16만평 규모의 광활한 부지에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 1,032면, 산책로 8km, 유아숲체험원, 공룡놀이터,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명품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로써 중마·골약·황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광영·의암) 조성사업’을 지난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영·의암지구 녹지대 일원에 국비 11억원을 포함한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시나무, 푸조나무,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수종 118천여 주의 나무를 심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열풍인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흙길)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도시숲으로 건강증진과 함께 행복지수 향상으로 이어져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광영·의암지구는 녹지공간이 매우 부족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대로변 주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열·복층구조로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하고, 주거지역과 연접된 곳은 사계절 녹음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 가시나무·철쭉 등 상록수와 블루엔젤· 배롱나무 등을 함께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등의자·나무이름표·숲의 기능을 알
[ 중앙뉴스미디어 ] 완주군이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41℃ 이상) 후 피부·점막에 결절(단단한 혹) 형성(지름 2~5cm),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식욕부진, 쇠약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군 보건소는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구제에 중점을 두고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감염 취약지(가축사육장 주변, 공중화장실, 물웅덩이 등)에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만경강(삼례교~오성교)과 축사가 많은 고산면, 비봉면, 화산면을 중점방역대상지역으로 정해 더욱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축사나 농장에서도 물 웅덩이 제거, 주기적 분변처리 등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4일 오전 8시 기준 17건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이 2024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 에서 ‘맛뜰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100억)이 선정되면서 지역특화 먹거리를 통한 신성장 동력 기반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뜰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무안군이 지역내 특화 먹거리(농식품)의 숨어있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고부가가치시켜 지역신성장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전략사업이다. 양파, 고구마 등 지역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소재산업 육성으로 무안군 농업의 잠재력을 발현하는 한편 먹거리 융복합 거점센터 구축을 통한 농식품 선순환구조 구축, 농식품 비즈니스스쿨 운영, R&D 상품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의 지역특화 먹거리를 통한 신성장 동력 기반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K푸드 융복합 산업단지조성, 첨단농업복합단지, 전략품목융복합산업센터, 신활력사업 등과 연계해 무안군을 서남부권 농식품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완주군 북적북적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인권 인형극 '우리는 모두 친구'가 무대에 올려진다. 25일 완주군은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의 대미인 어린이 인권 인형극을 어린이 인권극단 ‘서어나무’와 함께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28일 공연하게 될 인형극은 2021년 다문화 인형극을 시연하기 위한 어린이 극단교육을 통해 어린이인권인형극단 ‘서어나무’를 결성하며 시작됐다. 2022년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다문화와 인권에 생각하며 접목시킨 극본을 제작하고, 올해는 2022년에 쓰여진 극본을 연습해왔다. 어린이 인권극단인 서어나무는 고산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본에 대한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인형극에서는 우리는 하나하나 소중한 친구고, 편견없이 모두를 마주할 때 서로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김상미씨는 “처음에는 인형극을 연습하는 것이 아이에게 벅차고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어느새 공연과 극본을 작성하고 올해는 북적북적 페스티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