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일제 접종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약496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부안 발생 방역대내 55천두를 긴급 백신 접종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 동원해,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하여 신속히 접종 완료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신접종과 함께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9개 사업에 58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에 근무하는 학교장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BTL 업무 담당 기술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한국교육개발원 이상신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임대형 민자사업의 이해 △사업 성과평가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 관련 주요 질의 및 회신 사례 등이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정기적 연수를 통해 BTL학교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BTL학교 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할 고등학교를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학령 인구가 이동함에 따라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나, 전주 지역은 평준화 일반고가 단일학군으로 운영되고 있어 현실적으로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존 학교를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재배치해 학생 배치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상학교 선정 방법도 그동안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의 자발적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학교 이전에 가장 큰 난관인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앞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하는 데 전향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대상 학교는 2015년 신설된 양현고를 제외한 전주 지역 국·공립 평준화 일반고 6교이며, 단성학교의 경우는 학교 이전과 병행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 국·공립 일반고 대상 우선 공모 후 희망 학교가 없을 시에는 사립고를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이전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북교육청의 IB 정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1968년 개발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160여개국 5,700여개의 인증학교를 운영하는 국제 교육 체계이자 교육과정이다. 전북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IB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북미래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유형으로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IBO 공식 워크숍 리더이자 학교 인증단이며 컨설턴트인 개념기반 교육연구소 신은정 소장이 참여했다. 신 소장은 ‘IB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IB 교육의 역사와 철학, IB 교육의 원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 IB 교육과 글로벌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 6070합창단이 지난 26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내 일선 시군에서 26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니어합창단은 60세 이상으로 구성되며 강진 6070합창단은 김송자 지휘자, 정은아 피아노 반주자와 함께 지정곡 ‘고향의봄’, 자유곡 ‘행복한 산책’을 불러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 6070합창단은 지난 8월 창단돼 주 2회 합창 연습을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맞춰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대단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숙 단장은 “그동안의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모두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진 6070합창단은 강진군이 운영하고 있는 ‘빛나는 6070대학’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60세에서 70세 초반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국가 무료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지난해, 14~18세와 50~64세까지를 무료 접종 대상자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19~49세까지 무료 접종으로 확대하면서 사실상 강진군에 주소지가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국가 무료 대상자인 13세 미만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내는 물론 전국 보건기관 및 민간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4~64세까지는 주민등록상 강진군에 주소지가 있어야 하며, 관내 11개 보건(지)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10월 24일 기준, 전 군민 대비 독감 예방 접종률은 33%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66%에 이른다. 독감은 주로 11~4월까지 유행하며 일반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고 특히,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공시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있는 1,298필지로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 스마트폰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말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된 ‘강진 불금불파’가 10월 27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맛의 1번지 강진의 대표 먹거리가운데 하나인 병영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비전 아래, 올해 처음 선보였다. 불금불파는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철 더위를 피해, 2달간의 휴장기를 갖다가 9월 8일 재개장했다 27일 폐막했다. 병영시장 일원인 불금불파 축제장에는 상반기에 8,000여 명, 하반기 5,000여 명 등 총 13,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연탄돼지불고기, 하멜촌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살거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병영 한골목 등 관광 투어, 친환경 자전거 여행, EDM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스코 마당 등 오직 병영에서만 맛보고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7일, 강진군 대구면 쌀귀리 파종 영농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로, 2023년에는 900ha 가량 재배되었지만, 2024년산은 전년보다 100㏊ 많은 1천 ㏊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강 군수가 찾은 이영섬 농가(대구면 청자로 남호마을)는 2008년부터 쌀귀리 농사를 시작해, 올해는 18ha 규모를 재배한다. 군은 쌀귀리 소득이 보리보다 1.5~2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강진의 날씨는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 1.1도를 유지해 재배 규모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강진은 군 전체가 쌀귀리 단일품목 재배로 겉귀리가 섞이지 않아 순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배 면적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쌀귀리를 이용한 선식, 스무디, 고추장, 떡, 빵과 과자 등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키워가는 중이다. 군은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쌀귀리 융복합산업 특
[ 중앙뉴스미디어 ] 익산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바람막이 등 한파 저감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11월 5일까지 2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유개승장장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양공원, 남창초교 등 버스 승강장 10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한 발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고 탄소섬유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전기료가 낮고, 날씨에 따라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기온이 18℃ 이하일 경우 온도센서에 의해 작동되며 온도를 40℃ 이상 높일 수 있어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설치된 발열의자 125대는 외관상태, 전원 및 온도센서 작동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설비는 즉시 수리하여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막는 바람막이 53개를 버스 승강장에 재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