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북구가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아 깊어 가는 가을 정취와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합창단의 공연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준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북구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조송은 반주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출연진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이날 북구합창단은 ‘코스모스를 노래함’, ‘님의 노래’, ‘I Believe’, ‘여행’, ‘We Go Together’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9곡의 합창으로 무대를 채워 관객들에게 가을밤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크로스 포 맨’과 색소폰, 베이스 등 재즈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된 ‘라도밴드’ 특별 초청팀의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와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과 30일 효령노인복지타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정부와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내려갔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해 고위험군은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이번 접종기간 내 신규 백신으로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9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노숙인 시설·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다. 생후 6개월 이상 접종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추후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XBB1.5)이 도입되면 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국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 광산구가 11월 4일 쌍암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광산시민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안전점검의 날 11월 4일을 맞아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화재 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 안전 4개 분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가정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심폐소생술, 태풍 대처, 119 이동 안전체험차량 등을 1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화재 진압 장비 전시, 미아 찾기 등록서비스, 호신술 교육, 위생 안전 마술공연 등도 진행한다. 각 체험을 완료하면 인증 도장을 찍어준다. 5개 이상 도장을 모아 제시하면 신변보호용 호루라기를 지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전력광산지사, 한국가스공사광주광역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 유관기관과 광산구안전모니터봉사단, 광산구자율방재단, 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 광산구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광산구는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대
[ 중앙뉴스미디어 ] 사회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전하는 ‘영암군민 아카데미’에 대한 영암군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19일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지난 30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네 차례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아카데미에는 총 1,092명이 참석했고, 그중 76%인 83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강사 만족도는 방송인 김제동 씨가 97.6%로 가장 높았다. 교육 내용과 시간이 적절했다는 의견은 83.3%를 차지했다. 나아가 강사의 교육 준비, 강사-교육생 소통 만족도는 평균 80.8%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강의 내용 유튜브 생중계’ ‘다양한 분야 전문가 정기 초청’ ‘연간 교육 일정 발표’ ‘강사 소통 시간 확대’ 등이 나왔다. 희망 강사로는 김창옥, 유시민 씨를 포함해 심리·철학·종교 분야로 다양했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영암군민이다. 군민의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구성을 위해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위촉직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임기는 12월 2일 만료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토지보상법 제54조에 따라 설치하는 법정위원회로, 국가 또는 시장이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공익사업(민간재개발, 자치구 시행사업) 에 대해 심의·재결을 맡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인원은 ▲교수 3명 ▲변호사 6명 ▲감정평가사 6명 ▲법무사 3명 총 4개 분야 18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12월 10일까지 3년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토지수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모집 분야와 관련해 ▲법학·행정학·부동산학 관련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변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감정평가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법무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 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지방토지수용위원 응모 희망자는 ‘광주시 누리집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도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시·군 개최가 확정돼 첫 번째 개최지로 함평군이 선정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종만 영광군수와 농촌지도자 22개 시·군의 2,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의 선도적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식전행사, 비전퍼포먼스, 전통문화 경연(용마루 틀기), 농업기술 경진, 지역 농특산물 전시, 회원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함평군 연합회의 김동만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이계권 회원과 전재흥 농촌지도사가 도지사 표창을, 노건갑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박은하 농촌지도관이 박대조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시‧군 단위로 함평에서 첫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모두가
[ 중앙뉴스미디어 ] 세 쌍의 노부부가 국화 향기 가득한 전남 함평군에서 아름다운 금혼식을 올렸다. 함평군은 30일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이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지난 2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금혼식(金婚式)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이다.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서 황혼이혼과 가족해체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시대에, 반세기 이상을 함께한 부부의 금혼식을 통해 결혼생활과 가정을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금혼식은 가족‧친지와 군민,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서 교배례, 합근례 등 전통 혼례 방식을 재현하며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가 직접 참석해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행복을 축원했다. 이상익 군수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걸어온 부부의 길을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정으로 건강하게 함께 걸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광역평생학습도시 홍보에 나선다. 평생학습박람회는 2012년부터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최초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 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구 모두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6월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했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성장하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 중앙뉴스미디어 ]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전남 함평군에서 60여 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초청 공연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60여년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중요 도시 20여개국 합창 콩쿠르에서 입상한 세계 정상급 청소년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5월 이상익 함평군수와 체코 리베레츠시 자메치니크 시장과의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의 결과이며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전통 합창 명곡, 체코 민속 음악, 한국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청소년 단원 30여 명이 BTS의 ‘BUTTER’를 비롯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가요와 가곡 ‘도라지꽃’, ‘진달래꽃’도 한국어로 불러 청중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기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함평 예술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나산실용예술중학교의 ‘어쨌든 밴드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뜻깊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국향대전을 더욱 빛내기 위해 머나먼 함평에 방문해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 합창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체코
[ 중앙뉴스미디어 ] 민선 8기 공약 1호인 화순천 꽃강길 조성 사업 준공식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 앞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화순천 꽃강길 조성 사업이 지난 2월 착공한 이후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가장 핵심 시설인 음악 분수대, 야간 경관 보도교 설치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순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식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음악 분수대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화순천 꽃강길 조성에 수고한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음악 분수대 시연은 약 20분간(5곡)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천 꽃강길은 화순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이 화순천 꽃강길을 거닐고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