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10월 마지막 주말, 익산시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가 호박 농장으로 변신했다. 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칠선녀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박농장이라는 주제로‘해피 호박 농장’을 운영했다. 해피 호박농장은‘2023 익산 방문의 해’홍보와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호박을 주제로 한 만큼 호박 가면, 열매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호박 볼링, 거미줄 통과, 분장 등 활동형 참여 프로그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의 특성을 살려 연말까지‘가족소풍’을 비롯해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기적 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체험들을 마련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형 관광도시 익산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조선대학교병원을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형Wee센터 및 민간위탁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조선대학교병원과 함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병원형Wee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 치료 및 대안교육 과정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돼 이들의 학교 복귀를 돕게 된다. 병원형Wee센터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위기학생들은 치료와 학업을 이곳에서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는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들에 대한 심층적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병원 김경종 병원장은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마음 편히 얘기하고 기댈 수 있었으면 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 우리옷연구회가 재능기부로 제작한 농작업용 일바지 140벌을 지난 26일 읍면을 통해 일바지가 필요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옷연구회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연구 과제교육에서 지난 9월 25일~10월 23일 한 달간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방수천을 활용해 농작업에 편리한 일바지 140벌을 제작했다. 이번 일바지 나눔 실천은 지난해 옥룡면, 진월면, 다압면 등에 170벌을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는 광양읍 50벌, 봉강면 30벌, 옥곡면 30벌, 진상면 30벌을 읍면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시는 전통 옷과 의생활용품에 대한 연구와 농촌 의생활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옷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연구회는 1998년 한복 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돼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복연 우리옷연구회 회장은 “일바지는 방수천으로 만들어져 주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어르신들께서 입고 편하게 일을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근우회 여수지회가 27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배추김치(5kg) 100박스(6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배추김치는 동절기를 준비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숙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여수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기명 시장은 “사랑의 배추김치 후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지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한국근우회 여수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근우회 여수지회는 여수시 여성단체로, 최인숙 회장을 비롯해 27명의 회원이 요양병원 자원봉사와 김치, 백미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원들을 위한 마음돌봄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먼저 10월 27~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는 ‘2023 가족과 함께하는 특수교육 교원 마음돌봄 연수’가 운영됐다. ‘숲에서 숨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 및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 마실 숲 △ 숲밧드의 모험 △ 쌓아봐요 카프라숲 △ 숲을 담는 시간 등 다양한 숲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곳에서 채운 기운을 다시 교육현장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풀어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11월 3~4일 강진백련사에서 ‘마침내 만나다’를 주제로 한 마음돌봄 연수를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특수학교 교직원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해 △ 사찰 돌아보기 △ 공양과 예불 △ 스님과의 차담 △ 연꽃 소원등 만들기 △ 다산초당 포행 △ 사찰음식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
[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은 지난 26일 담빛농업관 3층 대강당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홍문표 국회의원을 초청, ‘농업의 미래성장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농업인과 공직자 등 2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농업의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한 농업정책 현안과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홍문표 의원은 강연에서 “농업인은 5천만 국민이 먹고사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주체로,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만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법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세인 주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지방세로 이양해 국세와 지방세의 불합리한 구조를 조정하는 제도적 개혁이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홍 의원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담양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브로콜리 새싹 식물공장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의 대전환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법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농업의 혁신 성장과 미래가치에 주목
[ 중앙뉴스미디어 ] 순창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 총 836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된 땅값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정부24에 접수하거나,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민원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이의신청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22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가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7개월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이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폐막식은 오후 4시 30분 가수 현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25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카드섹션 세리머니, 박람회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장과 전남도지사의 축사 뒤로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의 폐회사와 함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폐막식을 통해 214일간 최장기 국제행사로 치러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림과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이 오천그린광장 관람석 위로 화려하게 수놓일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박람회 흥행 주역으로‘시장, 공무원, 시민의 삼합(三合)’을 꼽으면서도 특히 “남다른 품격을 지닌 28만 순천시민이 계셨기에 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폐막식은 ‘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박람회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28만 순천시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 중앙뉴스미디어 ] 순창군은 지난 26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와 함께 ‘2023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사건 발생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로 대량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팀 운영 및 역할 모의훈련,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이송 훈련 등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순창군이 27일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2024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발맞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군정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 시책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년도 신규시책 사업은 총 138건으로, 각 부서별 담당업무와 연계한 75건의 직접 추진사업과 군정발전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63건의 제안사업이 발표됐다. 특히, 부서별 신규시책 발표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사업별 정책적 파급효과와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되는 자리로 이어지며 보고회의 취지를 더했다. 이 가운데서도 개장유골 화장장려금 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쉴랜드 링컨학교’추진, 순창 참두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청년이 행복한 알콩달콩 순창 등이 주민 생활 속 삶의 질을 제고하고, 인구증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