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안산시 관광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가를 걸으며 각종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과거 스웨덴에서 펼쳐진 사회활동에서 비롯됐다. 해당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날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걸으며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스티로폼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안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올여름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 ‘기부-니가좋아, 의류 기부 캠페인’, ‘북아프리카 지역 재난(모로코 지진리비아 홍수) 관련 구호 성금모금’ 등 올해 5번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세계적 흐름에 맞게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꾸준
[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은 지난 25일 담양군노인복지관에서 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인문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그 노력의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정면 행복학습센터 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공립 즐거운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과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 시화전 으뜸상 수상자인 담양읍 광동마을 박정순 학습자의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화작품전, 평생학습 체험관과 ‘도전! 문해 골든벨’, 어르신 힐링 웃음 강의,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건강을 선물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단순한 문해교육에 더해 생활 문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효도행정, ‘향촌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로서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
[ 중앙뉴스미디어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참신한 전시연출 기획으로 수묵에 현대미술을 접목해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생 수묵제, 어린이 수묵제 등 수묵을 대중화하기 위해 참여층을 넓힌 게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노수·오용길·장욱진·백남준 등 유명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인공지능 수묵화, 아트마켓·수묵 그리기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 것도 한몫 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은 “수묵화라고 해서 그냥 하얗고 까만 줄 알았는데 색채가 주는 미학도 있고 다양한 주제로 전시 돼 굉장히 다채로운 느낌을 받았다”, “수묵비엔날레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건수 총감독은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유일 수묵비엔날레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수묵의 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달라는 윤 총장 측 요구를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전남도는 총장 해임 건의를 골자로 한 산업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를 외면한 채, 한국에너지공대가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폄하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을 설립하려는 그동안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갈까 우려하고 있다. 전남도는 법률전문가 자문을 통해 윤의준 총장에 대한 산업부의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의 위반 내용과 정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과도해 비례의 원칙에 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호남인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탄생한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의대 신설을 확정하고, 의대 신설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정부의 기존 의대 정원 확대계획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6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의대 신설에 열린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핵심 사안인 지역의대 신설은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고만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고,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전남의 현실을 감안하면 도내 국립의대 신설은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절실한 의료취약지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대 신설을 막연히 ‘지속적 검토’로만 미뤄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내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하고 필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의대 자체가 없는 전국 유일의 전남에 반드시 국립의대가 설립돼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도자재단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네 번째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이다. 이번 4분기 활동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 재단 주요 임원진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차박, 낚시 등에서 나온 생활쓰레기 및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400kg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도왔다. 지난 3분기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약 300kg를 수거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깨끗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이 10월 24일 영광군 불갑면의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방문해 ‘불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박원종 의원은 이날 참석한 12명의 ‘불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한 가구는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로 폐기물 적재 등으로 비위생적이고 정리정돈 상태가 좋지 않은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에게까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원종 의원은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함께 적재된 폐기물을 치워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한편, 정리정돈과 다가오는 겨울에 집안에서 따뜻하게 거주하기 위한 장판, 샤시 교체 등 주거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박 의원은 “생각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하신 도민들이 많이 계셔서 어디든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겠다”고 말하며 “오늘 함께 활동해 주신 불갑면 복지기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산책을 통해 신체적, 인지적 기능 향상을 돕고 노년기 고립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도곡면 고인돌 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치매에 좋은 걷기와 출렁이는 코스모스의 물결 속에서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증진과 치유를 위해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의회는 26일 제32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일차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시정질문은 서영배·송재천·박문섭·백성호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서영배 의원은 광양시립 영세공원 운영, 소방도로 개설, 버스승강장 디자인 개선,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마케팅, 축제 활성화,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 서 의원은 광양시립 영세공원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고 “여수, 순천, 목포는 시에서 직영 운영중이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관외자 화장도 처리하고 있다.”며, “우리시 또한 시민불편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영운영과 관외자도 화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방도로 개설과 관련해 “농촌지역은 119안전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지역이 많으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장소도 여러 곳이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소방도로 개설을 시에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서 의원은 “우리시 버스 승강장 디자인은 통일되지 않고 관리도 잘 되지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는 지역음식점 22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조언(컨설팅)’을 오는 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업소의 등급을 지정·공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5항목), 일반분야(33항목), 공통분야(6항목)로 총 3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해당등급이 부여된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진행한다. ※ 매우우수 : 90점 이상, 우수 : 85점 이상 90점 미만, 좋음 : 80점 이상 85점 미만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수거 면제 ▲음식문화 개선, 입식테이블 설치사업 지원 우대 ▲식품진흥기금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음식점의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