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우리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육상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오는 31일 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제6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300여명이 출전해 100m 등 54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체육회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지역 엘리트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재능과 소질을 확인하는 대회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체육활동의 양․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서로 간의 결속에도 기여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의 간단한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에 대한 체험, 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페이스페인팅,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광주시청)선수의 팬사인회도 진행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에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수강생, 지역주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작품발표회는 19개 프로그램 공연과 3개의 작품전시로 이뤄져 수강생들에게는 실력배양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중마동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캘리그래피, 원예치료, 성인미술반은 수준 높은 작품전시로 감상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탄사를 받았다. 또한 넘치는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한 19개의 공연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참석자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행사의 꽃이 됐다. 이날 가을 하늘에 뿌려지는 멋진 피날레 폭죽을 끝으로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모든 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2024년 문화재 돌봄사업’ 주관 단체를 공모한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광주지역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 총 208개소에 대해 상시점검(모니터링)과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를 통해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는 문화재관리 체계사업이다. 광주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소유자·관리자가 없거나 노령화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 관리사각 지대에 있는 비지정문화재 등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주변과 관람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재 분야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수행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0월 27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둔 공공기관과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기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오는 11월10일까지 시청 문화유산자원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란(고시·공고)을 참조하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중마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을, 광양노인복지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지난 26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내 26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로 풍요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전라남도 어르신 음악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연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이, 장려상은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받아 광양시 기량을 한껏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단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양시 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형언할 수 없이 기쁘고 수상의 기쁨을 광양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 해의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실력을 갈고 닦으신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 추진상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10월 주민대표 사전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세부 공간 구성,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이를 반영한 내·외부 공간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외부는 새로 건립하는 광주 대표도서관과 기존 소각장 공장동 건물을 연계해 복합 문화커뮤니티타운을 조성한다. 단지 내 진입공간을 재정비하고 주차장과 광장, 이용자들이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잔디마당 등을 꾸민다. 내부 공간은 소각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인 굴뚝·반입장·쓰레기피트(임시 저장조) 등을 활용, 자연을 주제로 미디어 연출 등을 통해 신축 건물에서 느끼기 힘든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 대표도서관과 지하·지상으로 연결해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나래’가 2018년 개소 이후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산나래’는 26종의 100% 우리밀의 빵과 쿠키를 생산하기 위해 총 1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 중 9명이 심한 장애 및 발달(지적, 자폐성) 유형에 해당하는 등 민간사업체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연매출액은 1억9천2백만 원으로 2018년 매출액 5천4백만 원 대비 257%가 늘어났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매출액이 1억6천8백만 원으로 연말이면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나래는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근로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서산나래 연도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18년 5천4백만원, ’19년 1억7백만원, ’20년 1억1천6백만원, ’21년 1억8천8백만원, ’22년 1억9천2백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품은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생
[ 중앙뉴스미디어 ]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맛을 골라주세요.”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음식을 고르는 ‘내가 찜한 찐~ 맛광주리’ 이벤트를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의 손맛과 푸짐한 인심이 담긴 음식을 소개하고,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가 자랑하는 5가지 음식영상을 시청한 뒤 ‘광주 최고의 맛’을 찜하면 된다. 또 최고의 맛으로 꼽은 이유를 댓글로 달아야 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온누리상품권·치킨·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맛광주리’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 담긴 광주’라는 뜻으로, 물건을 담는 전통용기인 ‘광주리’에 빗대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퓨전국악 스타일의 노래 ‘맛광주리’를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했다. 이 영상은 게시 일주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겨울 한파, 냉해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0, 11월 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 가입 기간은 차(茶) 10월 4일~11월 3일, 양파 10월 23일~11월 24일, 매실, 복숭아 11월 6일~12월 1일이며,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 시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시도에서 지원하므로 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 1,569농가 중 862농가가 약 40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3~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매실 품목의 경우 322농가가 18억원 가량의 보험금을 지급 받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온난화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려워지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농작물재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가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서천 걷는 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백운산에서 발원한 광양의 젖줄인 서천변에 안전보행로, 걷기좋은길 등 다채로운 ‘서천 걷는 길’ 조성을 완료했다. ‘안전보행로(900m)’는 보행전용길로 코스모스, 양귀비 등 사계절 꽃이 피는 꽃길에 조성돼 자전거 등 탈것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안심하고 걸으며 장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유당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스마트도서관 등을 아우르는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과 이어져 풍부한 사색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장방형의 ‘걷기좋은길(365m)’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 길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걷기좋은길 옆에는 앉아서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조성하는 등 맨발 걷기 환경 제고에도 힘썼다. 아울러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서산 어울길 등과 연접해 있어 광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경험과 동선을 확장
[ 중앙뉴스미디어 ]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기업 경영 활동에 환경, 사회적 책무, 지배구조 투명성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은 용어로, UN은 2006년부터 ESG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투자 결정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미래 생존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필수요소로 부상했다. 여수YMCA, 여수시여수산단공장발전협의회,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여수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조례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간담회를 26일 마띠유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민덕희, 김채경 의원이 제정한 '여수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따른 대기업과의 협력 및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여수상공회의소 김태은 기획조사부장은 “기업의 중요한 평가지표로 ESG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대응 및 규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