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이 지난 25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샴푸바 · 고체치약 만들기, 비건 김밥 ·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문제에 대해 좀 더 알아 가는 시간이 됐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서 당장 나부터 책임감 있는 에코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는 군민들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워 나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이 지난 21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열렸던 생태공원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공식 등록 반려동물 300만, 반려동물 인구 1,800만 명을 넘어 2,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캠페인은 강진만 생태공원 데크길 및 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펫티켓 실천사항, 동물등록 및 맹견관리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적극적인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견과 외출 시에는 목줄 ‧ 가슴줄을 반드시 착용하고(2m 이내) 배설물 수거와 맹견의 입마개 착용, 반려동물의 등록 의무,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 실천 요령 등이었다. 현행법상 동물 미등록은 100만 원, 변경 사항 미신고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은 경우도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반려인 법정 의무 사항도 함께 안내하며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을 당부했다. 강
[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연간 한도액인 200만 원을 모두 충천한 전주시민들도 오는 11월과 12월에는 한시적으로 추가 충전이 가능해졌다.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연 구매한도를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식·밥상 물가가 높아져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전주사랑상품권에 가입한 시민들은 올해 1인당 연간 구매한도액인 200만 원을 모두 사용했더라도,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은 각각 월 한도액인 50만 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전주사랑상품권의 캐시백 10% 혜택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11월 판매 후 잔여분은 12월에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인 ‘돼지카드’는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은 26일, 마량면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 앞 해상에서 완도해양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 ‘2023년 해안방제합동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진군을 비롯한 완도해경,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마량해양자율방제대 등 7개 기관, 9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 상황은 ‘2023. 10. 26.(목) 05:00경 고금도 서방 해안가에 피항차 투묘중인 삼진럭키호(화물선, 1,500톤)가 좌초되어 B/C유 10㎘가 해상에 유출, 14:30경 강진군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 해안가에 검은색 기름띠 약 100m가 부착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따른 주요 조치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조사팀(SCAT)의 해안오염조사 ▲펜스형 유흡착재 ㄷ자형 설치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고‧저압 세척기 및 유회수기를 이용한 기계적 세척과 인력을 활용한 흡착 수거 ▲폐유 ‧ 폐기물 처리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굴삭기 등 중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해안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총회를 맞아 강진 향우들이 강진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총회’에서 ㈜진단건설 박병준 대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이 각 500만 원씩을, 전남매일 김경남 상무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단건설 대표인 박병준 재광강진군향우회 고향사랑위원장은 칠량면 출신으로 장성에서 ㈜진단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진단건설은 교량 개·보수, LED 제조 기술을 개발해 건축 구조물 등에 대한 전문 안전 진단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회장인 김대원 재광강진군향우회 상임부회장은 강진읍 출신으로 광주관광재단 이사, 사단법인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에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과 충장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매일 상무를 맡고 있는 김경남 재광강진군향우회 부회장은 마량면 출신으로 고향인 강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 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향우회원 3명은 답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 흑염소협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산 흑염소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중 주말 위주로 5일간(10.13~15. 10.20~21)진행된 이번 행사는 흑염소햄버거, 흑염소소시지, 흑염소떡갈비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등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매일 500인분의 흑염소불고기를 즉석에서 조리해 맛을 선보이며, 갈대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진군과 강진군 흑염소협회는 이번 시식회를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3가지 메뉴로 사전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식회에서는 흑염소 요리에 익숙지 않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뜨거웠다. 20대 한 시식자는 “흑염소가 이렇게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 흑염소 요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거부감도 없고 육질도 부드러우면서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60대 한 시식자도 “흑염소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먹기 꺼려지는데, 이 불고기 요리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며 “강진만의 아름다운
[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전주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우수사례 학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전주지역 자활사업 종사자 30명과 함께 지역자활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수원시의 다회용기 조달업체인 ‘라라워시’ 사업단과 ‘꽃밭가득 화초사업단’, ‘흙담도예공방사업단’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시스템과 자활 생산품(화초)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수원시와의 현장 맞춤형 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 교환,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우수사례 라운딩 등으로 구성됐다. 전주지역 자활센터 종사자들은 이번 수원지역자활센터 탐방을 통해 자활사업의 원활한 시장진입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사업별 추진 성과와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모두 자활사업 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받았으며, 전주시 또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고민하고 지역자활의 발전 방향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됐다.” 며 “관이 협력하여
[ 중앙뉴스미디어 ] 강진군이 지난 24일, 다산청렴연수원 청렴관에서 초ㆍ중학생, 아동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이날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정책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강진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상반기 개최했던 아동친화도시 UCC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공모전에서는 강진청람중 백세미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목포부주초 김하은 학생이 우수상, 강진중앙초 여승훈 학생팀과 강진병영초 이서율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동들은 ‘우리가 그리는 강진’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동일한 정책을 제안한 친구를 통해 자신의 생각에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정책 제안의 배경을 발표하며 청중들을 설득시키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으로는 ‘터미널 앞에 신호등이 생기고 버스에 안전벨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버스운영 시간이 연장됐으면 좋겠다’, ‘면 단위 학교 앞에 학용품점이 생겼으면 좋겠다’, ‘청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26일 강진군, 장흥군이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자체 기획홍보실장 주재로 진행했으며, 1차 간담회에서 제시한 안건을 재검토하고 안건 추진 가능성을 점검했다. 강진군은 이 자리에서 ▲푸소를 연계한 미래를 여는 인문학 캠프 ▲다양한 관광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시하는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 ▲공동 마스코트 제작 및 홍보, 음식관광 기념품 개발 ▲자연재해 발생 대비 상호 연결 체계 강화 ▲강진-장흥 간, 1,000원 버스 ▲전국단위 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장흥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웰니스 관광주간 지정 ▲탄소중립 저감 대책 강구 및 캠페인, 심포지엄 공동 개최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의 미혼남녀 만남 주선행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발굴한 사업들의 부서별 실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예산 체계 재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이에 앞선 지난 9월 11일, 장흥 목재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두 군간의 상생협력은 강진군, 장흥군의 공동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이웃사촌
[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시가 우수한 문화 역량을 토대로 경제와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사업을 신청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현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로 지역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문화매력국가를 선도’의 비전 아래 선정시 3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광역 단위로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곳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전라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민선8기 시정 비전인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목표로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문체부의 공모사업이 발표된 지난 6월 이후 문화·산업·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문화기획, 생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