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국가 계획하에 추진되는 국고보조사업 중심의 복지사업을 재설계하여 지방비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전라북도의 복지재정은 대부분 중앙정부의 계획 하에서 추진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역의 자율성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2022년 기준 복지분야의 보조사업 비율은 89.85%이고 자체사업은 9.41%로 복지사업의 대부분은 지역의 재정자율성이 없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른 복지예산의 확대로 대응 지방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의 재정적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22년 기준 복지재정 총액에서 시도비의 부담액은 전체 자주재원의 34.1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책임인 이중섭 사회문화연구부장 “무엇보다도 복지분야의 국고보조금의 대부분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예산이 증가할 수밖에 없어 향후에도 관련 국고보조금의 증가에 따른 지방비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내년에는 세수결손에 따른 교부세와 교부금 등의 이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노 엑시트(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최근 국내에서 마약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해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호주원장은 “불법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번화가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도내에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핼러윈 관련 행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주말인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자발적으로 순간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북도는 시·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핼러윈을 맞아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유지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는 26일 최근 새만금 방조제 낚시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방조제 외측 부근 낚시객 안전사고가 우려돼 사전 사고예방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관리체계가 기관별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가 선도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낚시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방조제 도로에 갓길 주ㆍ정차 단속, 그리고 현수막 게첨을 통한 안전홍보, 위험지역의 안전시설 보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관할 3개 시·군과 해양경찰서는 현행'낚시관리법'에 의한 낚시통제구역 지정,'연안사고예방법'에 의한 출입통제구역 지정 및 확대로 관련 법령이 이원화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관할 3개 시ㆍ군은 경찰서와 공조하여 방조제 갓길 주ㆍ정차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새만금 방조제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하여, 새만금 방조제 위험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집중 게첨할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는 128년만의 새 이름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2024년 1월 18일)을 준비하기 위해 27일 도청에서 주민등록, 시도 새올, 인사, 지방재정 등 전라북도-시·군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행정정보시스템 21종(주민등록, 시도/새올, 인사, 지방재정 등) 약 250억건의 구)행정코드(행정동, 법정동, 도로명코드, 기관코드) 데이터를 신)행정코드로 변환해야 함에 따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계획 안내와 시스템별 업무담당자 협조사항,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사업은 앞서 출범(‘23.6.11.)한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보다 사업 난이도가 높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 193개 읍면동, 인구 153만명인 반면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243개 읍면동, 인구 176만으로 강원특별자치도보다 읍면동 행정구역과 인구가 많아 전환해야하는 데이터량이 많으며,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은 서버를 일시 중단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2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는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고기 소비 저변확대를 통해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우자조금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11월 1일 전후으로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곰탕 무료나눔(500인분, 10.28일),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한우먹는 날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한우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로써 한우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농가에게는 힘이 되고, 도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최근 발생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무해하여안심하고 먹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가 충남도와 함께 양 지자체 상생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새로운 전북 × 힘센충남, 가을을 잡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북도와 충남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 진행된다. 두 지역 도민(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도-충남도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이번 가을에 전북도와 충남도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와 각 지자체 가을 매력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도민(팬)들이 직접 거주하는 지자체의 매력을 홍보하는 대결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각 50명씩)에게 전북도와 충남도에서 생산한 지자체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인접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한다면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며, “전북도와 충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온라인 소통부터 교류의 물꼬를 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충남도는 지난 10월 16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군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10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의 임산물 품평회에 목이버섯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품평회에 출품한 목이버섯은 완도군 군외면 소재 임산물 농원 ‘꿈꾸는 돌멩이’(대표 윤영숙)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신품종이다. 완도 목이버섯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목이버섯과 달리 완도의 깨끗한 물을 주고,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을 맞고 자라 두툼하고 탱글탱글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목이버섯은 비타민D, 칼슘, 베타카로틴, 철분, 엽산, 섬유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 기능성과 활용도가 높다. 목이버섯은 생 버섯과 건 버섯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 한편 품평회에서는 목이버섯과 황칠 떡갈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인의 소득 및 권익 증대를 위해 완도군 대표 임산물인 황칠나무 조림 사업과 더불어 타지역 대비 우수한 두릅, 엄나무 순, 버섯 등 특용작물 지원을 위해 경제수 조림 및 유휴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강진군 마량면 서중어촌체험마을 앞 해안가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해안가에 기름이 부착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해안방제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과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해안방제 총괄기관인 강진군청이 공동주관하여 실시, 해양환경공단·국립공원공단·해양자율방제대·해양구조협회 등 6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압세척기·오일펜스·트랙터·굴삭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장비가 동원 되어 해안가 특성(모래,자갈,암반)에 따른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해안방제 기술을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 참가한 외부평가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로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 20년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직접 훈련을 평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년 완도·해남·장흥·강진군과 공동주관 순차적으로 해안방제훈련을 실시, 해안방제장비와 기술을 관할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공유하고, 내년에도 완도군 관할 해안가를 선정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도내 주요 서식지인 4개 시군 해역에 지난 25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지난 9월 확보한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자원조성연구소에서 30여 일 관리해 1.2~1.5cm 크기로 자란 것이다. 대형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 불린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보리새우는 생태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어획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보리새우 생산량은 2016년 556톤에서 2021년 92톤, 전남 생산량 또한 2016년 59톤에서 2021년 12톤으로 급감하고 있어 지속적인 자원 조성과 관리 노력이 절실하다. 이에 자원조성연구소는 2015년부터 어린 보리새우를 방류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800만 마리를 방류해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