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3 지역혁신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잡·다양해진 지역 문제를 관 주도가 아닌 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열린 지역혁신 심포지엄에는 혁신 전문가, 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돼 혁신의 핵심 키워드인 참여,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 소개 영상 상영, 우장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의 기조 강연, 혁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웃음꽃 피는 민관 협업 이야기’, ‘전남에 불어오는 청년 봄바람’, ‘디지털 혁신, 안전한 미래’, 3개 세션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관심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명창환 부지사는 “인구감소, 감염병 팬데믹, 기후변화 등 전례가 없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가 늘어나는 환경에선, 관 주도가 아닌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
[ 중앙뉴스미디어 ] ‘론볼’은 잔디 위에서 하는 컬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 프로 경기와 재활운동 등에 활용돼왔다. 여수시의회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론볼 경기장 건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논의의 장을 열었다. 간담회는 강재헌․이선효․김채경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관계자와 론볼연맹 여수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론볼 경기장 건립 필요성과 효과, 건립 방안 등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론볼연맹 여수지부 홍정수 회장을 비롯해 연맹 회원들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정부 체육지원과장은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 결과와 폐교활용 방안 등 론볼 경기장 조성과 연관 있는 사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장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채경 의원은 “론볼 경기장이 없어 론볼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장을 빠르게 조성할 필요가 있지만 시 정부의 의지가 약해보인다”고 지적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와 (사)전북애향본부는 ‘전라북도 도민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이틀간 23개 출향단체의 출향도민 120여명을 초청해 ‘2023년 도민의 날 출향도민 초청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 친구, 아름다운 추억 등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출향도민의 애향심을 높이며, 도정과 결속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첫째 날, 전북 출향도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울, 부산 지역의 출향단체뿐만 아니라 제주 등 전북도와 먼 지역의 출향단체까지 ‘우리는 모두가 전북인’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모여 ‘제43주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만찬 간담회 자리에서 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타향에서도 전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계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전북도는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성공시킬테니 지켜봐달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26일 서울 노원구에서 서울장수주식회사와 ‘고흥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배윤상 서울장수주식회사 대표와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유자 등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 농산물과 고흥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1962년 설립한 국내 탁주 제조업 단체인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 법인으로, 6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막걸리를 빚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막걸리 제조업체다. 특히, 누적 판매량 150만 병에 달하는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주력 상품인 ‘달빛유자 막걸리’가 고흥 유자를 원료로 제작되는 만큼 유자를 비롯한 고흥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우수 농산물 브랜딩과 고흥 농산물 판로의 발전을 위해 서울장수주식회사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대형 전통주 시장에도 진
[ 중앙뉴스미디어 ]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장수군, 김제시, 올해 부안군에 이어 26일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풍(Saw-風)’은 작년 9월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추진 중이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도의원, 이해양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제와 관련된 무주 군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에 마련된 상상놀이터, 판매장, 목재체험장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무주 방문의 해’ 블록퍼즐 퍼포먼스와 함께 질의답변 등 정책소풍의 핵심인 ‘아이디어 보물찾기’가 펼쳐졌다. 이날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미남축제기간 동안 해남의 맛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제5회 해남미남축제와 연계하여 11월 3일부터‘해남의 아름다운 맛’ 전시를 두륜산도립공원 생태학습장(관리사무소 2층)에서 개최한다. ‘해남의 아름다운 맛’전시회는 해남의 대표 음식과 먹거리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나니 푸스파사리(Nani Puspasari), 오스트리아 엘리자베스 메커니안(Elisabeth Melkonyan) 등 외국작가를 비롯해 이윤엽, 우용민, 전정호, 정소영 작가 등 국내외 예술가 23명이 맛의 유토피아 해남에서 맛본 음식을 그린 서화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해남의 대표 음식인 삼치회, 닭코스요리, 도다리 등을 비롯해 무화과 등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먹고 느낀 감성을 다채로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전시 큐레이터 이승미 행촌미술관장은“해남의 대표음식을 작가들이 직접 맛 보고 해남의 음식에서 얻은 영감을 작가적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어, 눈으로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군이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장흥 유튜브 공모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9명이 참가해 장흥군을 알릴 수 있는 관광지, 음식, 축제 등을 개성있는 색채로 영상에 담아냈다. 평가 결과 'South Land'란 제목으로 영상을 출품한 신주섭(경남 양산) 씨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뒤이어, 최우수상에 최은지(서울 강남), 우수상에 이현민(전남 광양) 씨가 이름을 올리며 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은 위정재(광주 남구), 장서은(광주 북구), 배유미(경기 평택) 씨가 수상하고 상금 50만원 씩을 전달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외부 콘텐츠 제작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성, 활용성, 완성도, 흥미성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특히, 장흥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의 종합적인 점검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 비상 상황 대처, 그리고 사후 수습 및 복구 단계의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곡성군이 주관이 되어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제7391-3대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곡성군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단체 및 13개 협업부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유류탱크 밸브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정전기로 인한 화재와 그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가 주변 야산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대형 재난 대응 훈련도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눈에 띄는 점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곡성군에는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군 마을공동체 사업이 각종 수상으로‘상복터진’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해남군은 광주KBC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북일면 채미숙씨가 으뜸상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버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채미숙씨는 월성마을 부녀회장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마을발전에 앞장서 공동체 화합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으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유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학교 아침밥 제공, 어르신한글교실, 합창단 조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력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전남도 최우수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분야의 각종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담당, 행정과 주민사이 가교가 되어 해남군 사회적공동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마산면 용소공동체가 선정됐다. 용소공동체는 2019년부터 5년간 꾸준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해 왔다. 마을공동부지에 꽃 식재를 시작으로, 식재한 꽃
[ 중앙뉴스미디어 ]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6일 럼피스킨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제시 소재 한우농장 인근에서 추진중인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6일 기준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38건 중 24일 부안군 한우농장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를 위해 시·군 보건부서와 협조하여 농장 주변 연무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또한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할 것”과 “농가에서는 농장소독과 면밀하게 임상증상을 관찰하고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