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 동구 보건소는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관내 13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ED가 설치된 편의점은 CU용산지구점, CU학운그랜드점, CU뉴광주학동점, CU산수라도스점, CU동명중앙점, 세븐일레븐 광주소태골드점, 세븐일레븐 광주산수그린점, 세븐일레븐 광주충장로점, 세븐일레븐 광주남광주시장점, GS25계림타운점, GS25조선대학교점, GS25조대정문점, GS25광주지산점 등 13곳으로 향후 26곳에 추가 보급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를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만큼, 24시간 접근이 쉬운 편의점에 AED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약 4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편의점 AED설치 사업은 긴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안전망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면서 “기기 보급과 더불어 심폐소생술교육을 상시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에는 현
[ 중앙뉴스미디어 ] 완주군과 한식진흥원이 진행한 ‘10월 이달의 한식–완주 생강을 활용한 한식메뉴 만들기’와 ‘완주 술 전시회’가 대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쿠킹 클래스와 술 전시회 모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천년완주 생강&술 홍보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우선 서울 종로에 소재한 한식진흥원에서 4일간 진행된 ‘완주생강을 활용한 한식메뉴 만들기’ 쿠킹클래스는 외국인과 도시민들의 입맛과 오감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완주 생강 쿠킹클래스 1회차 ‘생강 삼합장과’는 쇠고기, 전복, 홍합, 해삼 등을 완주 생강과 간장에 조려낸 한식메뉴로 체험객은 신선하고 최상급의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2회차는 생강 뿌리인 강수를 넣어 더 향긋한 ‘강수 갈치조림’을 선보였고 요르단, 일본, 미국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요르단 국영방송 royatv에서 촬영해 곧 방영할 예정이다. 3회차에서는 ‘생강청’과 생강을 조려 만든 한과 ‘강란’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됐고 한 일본인 체험객은 “한국요리는 뿌리부터 잎까지 다 사용하는 지혜가 많고 아주 멋진 음식 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서석교회 집수리 봉사부의 후원으로 돌봄 이웃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에서 자체적으로 집수리가 힘든 주거 취약 세대를 발굴해 서석교회 집수리 봉사부에 연계함으로써 도배·장판 교체·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 작업으로 이어졌다. 해당 주택은 오래된 단독주택으로 집안 내부 곳곳에 곰팡이가 산재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열악한 상태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선종철 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이웃을 위해 주택 개보수 작업에 참여해주신 서석교회 집수리 봉사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돌봄 이웃을 위한 새로운 민간 자원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해학으로 풀어내는 ‘동구 인권마당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 개최되고 있는 ‘동구 인권마당극’은 동구형 인권 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열린 공간인 산수문화마당에서 ‘동구만세 플리마켓’과 함께 펼쳐지며 푸른길을 걷는 주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여성혐오’, ‘노인 인권 침해’, ‘다문화 가족 아동 인권 침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로 짜였다. 극단 ‘깍지’의 전문연극 배우들이 객석과 무대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해학적이면서도 신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마당극의 형식을 빌려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인권에 대해 알아가고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인권마당극 공연을 지난 5~9일 ‘제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은 지난 25일 암태면 송곡리 일원에서 양파 재배농가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재배를 위한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양파 기계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양파 정식시기에 앞서 2023년 양파 기계화 우수농가 육성사업으로 신안군 중부권 양파협의체에 보급된 임대농기계를 활용해 양파재배 농업인과 농업기계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이 함께했고, 양파 기계재배 표준모델에 맞춰 두둑성형과 기계정식 8조를 시연했다. 양파 기계재배 표준모델은 두둑 넓이 120cm, 고랑 넓이 40cm, 이랑 높이 25cm이다. 특히 휴립복토기는 두둑성형, 제초제살포, 비닐피복, 흙 덮기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양파정식기는 승용이며 4조식 왕복, 8조로 정식이 되어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의 가장 핵심적인 작업단계이다. 신안군은 올해 양파 기계정식 목표는 75ha 이며, 4개 읍면 5개 협의체의 72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건전한 양파 기계육묘 재배를 위해 공중육묘 재배방법을 도입했고, 양파 육묘하우스, 관수시설과 육묘상자 등 농기자재를 32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옛 가옥에서 지역민들의 인문 배움터이자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구 인문학당’이 2023년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제1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품격 있는 생활 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수여해 온 건축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동구 인문학당’은 1954년에 지어진 고택을 리모델링(에이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대표 길혜연, 설계 최귀동)한 가옥이다. 두 개의 지붕과 한 개의 집으로 지어진 독특한 양식으로 한옥과 양옥, 일본식의 건축 양식이 혼합돼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건축 양식과 당시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동구 인문학당’의 공간 구성은 원 건물을 최대한 살린 한옥 본채(아카이브 전시 및 다목적 활동공간·다실·2층 다락방)와 시민들의 교류와 다양한 인문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축건물 인문관, 모두에게 열린 공유 부엌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전남의 끼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23 남도민노래자랑 공개방송 ‘쇼쇼쇼 시즌2’가 고인돌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화순고인돌유적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가 주관하는 남도민노래자랑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끼쟁이들이 경연을 펼친다. 앞서 화순 예총은 지난 19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예심을 진행했다. 예심에는 광주·전남에서 46명이 참여, 이 중 1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화순에서는 구제정 한천면 정리마을 이장을 비롯해 공은주, 김옥순, 정상록, 조수환씨 등 5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자 중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들도 있어 수준 높은 경연이 예상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입상자 모두에게는 ‘마음먹기 달렸더라’의 김기범 작곡가가 작사·작곡한 곡이 부상으로 주어져 정식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남도민노래자랑에 앞서서는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도시재생사업 생생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창업을 계획하거나 관심이 있는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신청 자격 및 서류 등을 심사하여 총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총 6회차 교육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는 사업계획서 실습 등 창업 관련 강의, 선진지 견학 및 멘토링 수업을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등 신청 서류를 참고하여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화순읍 진각로 118-2,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 재생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생생아카데미는 도시 재생대학,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반,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 및 공동체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화순군 생육환경에 적합한 재배작물을 선정하여 규모화 및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자 샤인머스캣, 콩,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은 화순 샤인머스캣이 수출 전문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재배 면적 10ha를 목표로 시설하우스 신축 및 부대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7.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2023년 2.4ha 규모의 신규 하우스 시설 지원으로 수출 플랫폼 조성을 위한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설하우스 비용 70%, 부대 시설(신규식재, 다겹보온커튼, 관정, 지주시설, 자동 개폐 시설, 환풍기 등) 비용을 50% 보조 지원하였다. 콩은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력 감소에 따른 농업 기계화가 가능한 작목이다. 군은 천운농협을 중심으로 화순농협과 능주농협에 콩 계약 출하를 하면 kg당 1000원을 보상 지원토록 추진하고 있으며, 생분해성 친환경 바닥덮기(멀칭) 농자재(바닥덮기 비닐, 종이, 액상 바닥덮기) 비용을 60% 보조 지원하고, 콩 공동방제를 위해 1회 방제비 전액을 지원하였다. 군은 토마토를 공동 선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2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환경교육지원단 연찬회’를 갖고, 현장 맞춤형 환경교육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 학교 환경교육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할 ‘환경교육지원단’을 유초등·중등 두 부문으로 공모해 선정하고, 이날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39명의 환경교육지원단이 참여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남교육청 기후변화 환경교육 정책 방향 공유 △정책개발·연수 운영 지원·자료개발 등 분과 조직 △분과 과제별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진행했다. 또 학교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 이야기 △글로벌 화상교육 및 기업 협력사례 나눔 △교과 연계 자료개발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송현유치원 교사는“친환경 활동 관련 콘텐츠를 기획․홍보했던 경험을 토대로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실천적이고 참신한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교육지원단은 앞으로 네트워크 구성 및 테마형 연수,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 운영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