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2023년 10월 26일 자로 국가 보물로 지정한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제224호)로 2000년 6월에 지정돼 관리됐던 목조사천왕상으로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 입구 천왕문에 봉안되어 있다. 목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은 2019년에 시작해 2022년 5월 1차 현장 조사와 2023년 1월 2차 복장유물(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 보관) 조사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8월 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돼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10월 26일 지정 고시됐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사천왕상은 불교에서 말하는 수미산 중턱에 살면서 동서남북 네 곳에서 불법(佛法) 및 불국토를 수호하는 호법신(護法神)이다. 사천왕상은 동(지국천왕), 서(광목천왕), 남(증장천왕), 북(다문천왕) 네 방위에서 맡은 바를 수행하는데 각기 보검(寶劍), 보당(寶幢, 깃발 달린 창), 보탑(寶塔), 용과 여의주, 비파 등을 손에 잡고 있으며,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천왕상의 전형을 이루고 있다. 또
[ 중앙뉴스미디어 ] 김제시, 농협김제시지부는 지난 26일,‘스마트팜혁신밸리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제시와 농협김제시지부는 지난 2022년 5월, 혁신밸리 논체험장 조성 및 주민참여 행사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가을걷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임 인 농협김제시지부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부용·난산초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준공되어 첨단농업 선도지역으로 떠오르는‘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부지 내 물고사리 서식지였던 원형보전지를 논체험장으로 활용하여 청년농업인, 지역주민,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전통농경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전통 벼수확 체험, 추수한 쌀을 활용한 가래떡 만들기, 토마토 수확 체험 이외에도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초등학생, 주민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농업 및 청년농의 미래를 이끌어갈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유입되어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경로당 쿨루프(Cool Roof) 지원사업이 환경부의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 포함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 증가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고령자, 아동, 장애인,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적합한 적응 인프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7개 사업 유형을 모델로 제시하고 지난 8월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고흥군이 응모한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경로당 건물 옥상에 열 차단 기능성 페인트를 시공해 건축물 외부 도장면에 받는 태양광을 반사 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다. 실내온도 저감을 통한 냉방효율 개선과 에너지비용을 절감하여 열 쾌적성 향상 및 온실가스 저감에 그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바로 실시설계를 착수해 무더운 여름철이 오기 전에 경로당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마무리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 편안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지난 25일 파독 교포 30여 명이 고흥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독일마을) 현장을 방문해 환영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파독 교포 방문은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한 교민중에서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입주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고흥 독일마을 추진위원회 초청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파독 근로자, 귀농·귀촌자와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주택과 체육·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으로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교민들을 위해 이곳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분들을 위한 환영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고 입주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 회장께서는 “고국이 발전한 모습에 감탄하고 특히,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현장을 방문하면서 고흥 천혜의 자연경관과 군민들의 환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고흥 독일마을 조성계획을 독일 함브르크, 하노버 등 현지에서 널리 홍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중흥동 평화볼링장 인근) 일대에서 전남대학교와 함께 ‘오월첫동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월첫동네 플리마켓은 대학 자산을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판로개척 지원과 도시재생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자, 오월첫동네 푸드 상점, 골목상권 상가 등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중흥2동 주민총회와 동민 한마당 축제도 병행된다. 먼저 행사 첫째 날 27일에는 상품 홍보부스는 물론 버스킹, 영화음악제, 전남대학교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고 행사 중간 매운 음식 먹기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이튿날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흥2동 주민총회와 동민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오후 6시부터는 중흥2동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제작한 영화 3편을 소개하고 상영하는 간뎃골
[ 중앙뉴스미디어 ]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의례이고 죽음을 하나의 문화로 극복하고 해석하는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굿으로 지난 1980년 11월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진도씻김굿은 망자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는 굿으로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 자료가치도 크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진도씻김굿을 매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다.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하며,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2023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와 함께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장례문화의 일부를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이용자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가을 나들이는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목포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수산시장, 삼학도크루즈 탑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4년 만의 나들이로서 이용자 어르신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여행이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복지관에서 나들이를 오랜만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유람선도 타고 행복한 여행이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노인의 날 기념 가을 나들이를 다녀옴으로써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 중앙뉴스미디어 ]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가 지난 25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신평면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임실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직접 빵을 만든 후 각 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은 외롭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에게 빵을 만들어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이동빨래봉사, 따뜻한 식사 한 끼, 어르신과 특별한 하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부분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소방서가 26일 임실소방서 신청사에서 개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임실소방서는 지난 7월 11일 임실119안전센터에서 새로 청사가 증축되고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간 임실군에는 지역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제대로 된 소방 업무 수행에 한계가 많았으나 새로이 임실소방서가 개청함에 따라 고품질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날 기념식은 관서기 수여,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365일 매 순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만 하는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소방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임실소방서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임실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정부는 최근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긴축 재정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상황을 맞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재정 협력·점검단'을 구성였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용재원이 부족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10월중 현장 점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지난 10월24일 전북에서는 남원시와 고창군의 가용재원 현황 등 자금 상황 및 대응 현황, 집행 현황 등을 파악하고자 방문하였다. 현장점검 주요 항목은 하반기 재정 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지 전체 재정·예산·집행 분야로 나누어 점검되었는데, 점검 결과 가용재원과 지방채무 분야에서는 이상무 확인을 받았다. 교부세 감액분을 해소하기 위한 가용재원은 지방채 발행하지 않고 결산추경을 통해 연내 집행 불가 사업에 대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원과 부족분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4년도 본예산 분야에서도 지출집행 현황을 점검하여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고, 보조금 분야에서도 2023년 성과평가를 토대로 지방보조금 사업 중 미흡 사업은 50% 이내 삭감, 매우 미흡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