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시가 이번주 28일 토요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일원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정기 공연을 펼친다. 사전공연에는 선경진 댄스스포츠팀이 특별출연해 ‘가을밤의 낭만 댄스’를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목포의 비트’를 주제로 환상적인 목포의 가을 밤을 선사한다. 목포의 비트 ‘The beat of city’는 타악기 퍼포먼스와 우리 전통의 장단과 무용을 가미한 예술의 조화로서 해상W쇼의 열광을 더해줄 것이다. 시는 전국체전과 목포항구축제를 성황리 개최한 스포츠와 관광도시로서의 큰 목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목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바다에서 펼쳐지는 비트의 흥겨움에 매료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목포해상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불꽃소음을 줄이기 위해 불꽃량을 조절하고 불꽃 계류시설(푼툰) 위치를 후방 이동하고 불꽃드론을 투입했으며 광장 좌 우
[ 중앙뉴스미디어 ] 익산시가 전국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의 지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소 럼피스킨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6일 방역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허전 부시장이 각각 본부장과 차장을 맡아 선봉에서 직접 방역 상황을 진두지휘한다. 재대본은 축산과와 시민안전과 등 6개 관련 부서로 구성됐으며, 경찰·소방·군부대 등 협업 기관이 동참한다. 각 부서별로 물자, 시설, 의료, 방역 등을 맡아 관리하면서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익산은 현재까지 지역 834개 소 사육 농가(4만 3000여 두) 중 의심 건은 없으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는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고열과 함께 피부 점막에 울퉁불퉁한 혹을 유발한다. 그동안 해외에서만 주로 유행해 왔으나,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 농장에서 국내 첫 사례
[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시 택시 기본요금이 11월 1일 0시부터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2019년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다른 시, 도의 평균 인상률을 감안해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종전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이 오르며, 거리운임은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15km/h이하 주행시) 32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심야(0~4시) 할증은 기존과 동일한 20%가 적용되며,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은 기존 35%에서 20%로 조정되고 승차지점부터 적용되나 2km 기본 운임은 할증되지 않고 이후 거리 등에 따른 요금부터 적용된다. 또한, 목포-무안 남악신도시(오룡포함) 택시 사업구역 통합에 따라 목포와 무안 남악신도시(오룡포함) 간 지역은 목포, 무안택시 모두 영업이 가능하며,요금 또한 시계외 요금이 아닌 목포시 관내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시계외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출발 지역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힐링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들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가족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25명은 백운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 산책, 햇살 명상,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치매가족 한 분은 "치매인 어머니와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함께 산책도 하고 좋은 풍경에 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머니도 오늘 행복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간과 더불어 같은 어려움을 가진 치매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 에너지를 채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을나들이를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가족 간 정보를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어탕과 배추김치 30세트를 만들어 이날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양식을 전달하면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등 안부를 확인했다. 김행구 위원장은 “추어탕 전달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분들이 다가올 가을,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한다“며, “함평읍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을맞이 원기 회복을 위한 음식 제공 사업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모사업이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와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는 26일 컨부두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지역상공인을 비롯해 사회단체와 여성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바가지요금 근절, 연말연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소상공인 등 지역업소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와 바가지요금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시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광양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5,897명 회원에게 SNS를 활용해 바가지요금 근절로 물가안정 관리에 동참하자는 릴레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업소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 등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광양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
[ 중앙뉴스미디어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25일 2023년산 산물벼 매입이 한창인 담양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3개소를 방문해 농민들과 매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도 지속되는 비와 폭염으로 벼 수확량의 15~20%가 감소한 상황이라 농가의 시름이 깊어 안타깝다”며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선, 건조 등 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군은 지난 10월 6일부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대벼 매입은 11월 14일부터 읍·면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이고 매입 계획량은 4,090톤으로 전년도(5,078톤)에 비해 19% 감소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시 3만 원을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 후 추가 지급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민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지 쌀값이 제값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신(新)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은둔·고립의 예방을 위한 ‘모여라! 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 1기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총 7회에 거쳐 진행했으며,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마음 돌봄, 음악을 통한 감정 치유, 인문학 성찰을 통한 자기 계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상자 중 취업 연계를 희망했던 한 참여자는 “4년 전 실직 이후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고립된 생활을 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회복되고 자신감이 생겨 취업하게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고립, 은둔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기 프로젝트를 중도 포기자 없이 종료하고, 오는 11월 7일 2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따른 책임전가로 새만금 SOC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전북 도민들의 민심을 알리기 위한 마라톤 투쟁에 나섰다. 박정규 의원은 26일 마라톤 시작에 앞서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도민의 대의기관인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주요 SOC 예산삭감에 대해 항의하며, 지난 9월5일 이후 의원 23명이 삭발을 했고, 오늘까지 33명 의원이 참여해 52일째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대통령 본인이 한 공약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이 정부에 과연 새만금과 전북의 운명을 맡겨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삭감된 새만금 SOC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바로 잡기 위해, 11월 7일 국회의사당앞에서 열릴 전북 범도민 총궐기대회까지 국회로 뛰고 걸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국민들에게 새만금 SOC예산 삭감의 부당함을 알리고 정부의 불통 ․ 무능 ․ 무책임함을 적날하게 알리겠다”고 마라톤 투쟁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정규 의원의 이번 마라톤 투쟁은 26일 전북도의회를 출발해
[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이 최근 충남 서산시에서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과 경기, 충북 일대 축산농가에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 궤양성 병변이 특징으로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담양군에서는 572개 농가에서 2만 8천 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3개 반을 동원해 방역 취약 소규모 농장 축사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를 위해 축산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에 소독약품을 배부해 농장 소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 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는 모임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