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의회는 시정질문 첫날인 2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포스코의 구봉산 체험형 구조물 설치, 예산낭비 사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포스코가 구봉산에 계획하고 있는 체험형 구조물의 설치에 대해 질문하고 “구봉산은 장소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공사, 대규모 관광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곳에 포스코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조형물이 설치되면 포스코의 홍보시설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점동마을 금광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 26억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지만 부실한 콘텐츠와 관리부실로 관광객들이 찾지 않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화사업은 27억을 들여 관사 개보수를 추진했지만 전혀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광양시에서 광양읍 도시재생시
[ 중앙뉴스미디어 ] 장수군은 25일 원광대 행정학과와 협업으로 원광대 행정학과 교수 및 학생 44명이 장수군을 방문해 현장체험 방문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의 열대시설 재배시설, 장수목장, 가야역사박물관 관람 등 장수군의 다양한 시설 및 문화역사 관광지를 방문 체험하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열대시설 재배시설을 통해 장수군의 농업기술을 견학했고, 장수목장을 돌아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가야역사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현장학습에는 최훈식 군수가 참석해 장수군 비전에 대해 특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미래의 공직 후배들에게 전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방문해준 원광대 이동기 교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행정학과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장수군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행정학과 교수는 “평소 접하기 힘든 장수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힐링의 시간이 될
[ 중앙뉴스미디어 ] 장수군이 지난 20일부터 충남·경기지역의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25일 오후 부안군 백산면 소재의 한우농가에서도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충남·경기 등 서해안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럼피스킨 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 유량감소 등의 임상증상과 함께 가죽 손실, 국제적 거래중지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전염성 질병이다. 특히 이 병이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파되거나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군은 관내 럼피스킨 병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긴급 ‘럼피스킨 병 방역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보건의료원 회충 방제 분무 소독 차량과 축협 공동 방제단 소독 차량 5개 반을 동원해 소 사육 농장 내 모기, 진드기 등 흡혈 곤충 구제 및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소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장 주변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를 위한 방역활동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심 숲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숲세권 문화예술축제 ‘소통하는 숲’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소통하는 숲 행사는 도심 숲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문화가 있는 숲세권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숲세권 문화를 향유 하며 정서를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봉초록습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생대회, 체험 프로그램, 문화 숲세권 구축 성과 전시 등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50명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여 표현한 그림 실력을 겨루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에는 시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은 ‘용봉초록습지 탐색 체험’, ‘식물도감 만들기’, ‘나무로 만드는 독서링’, ‘유리병으로 만드는 조개화병’의 기획체험과 공방체험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올 한해 북구에서 진행된 문화 숲세권 구축 활동과 성과가 담긴 사진과 창작작품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4~20일 충남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2, 은1, 동1, 장려1 총 5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전자공고는 6개 직종 15명의 학생이 출전해 ▲자동차 차체수리’ 직종(지도교사 윤종현) 임현준(금메달), 김근희(동메달), ▲‘메카트로닉스’ 직종(지도교사 박인수) 이도민-조창민(금메달), 최민성-조용진(장려상) ▲‘IT네크워크 시스템’ 직종(지도교사 임정명) 강유성(은메달) 총 7명의 학생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는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자공고 교직원 일동은 “우리 학생들의 기술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전공 심화 동아리와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통해 확실히 남다른 국가대표급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전자공고 위환복 교장은 “그동안 기술훈련에 매진해온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갖고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9월23일~10월21일 관내 초등학생 3~6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AI·SW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AI·SW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캠프는 총 116명이 참여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해서 블록 코딩을 구현해보는 체험이 특히 재미있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로봇을 활용해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미션을 해결했던 경험이 진로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됐다” 등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SW 교육을 직접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코딩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 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광주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선포식은 광주 교육공동체의 일원이자 혁신적 포용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향후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존중과 배려의 좋은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유․초․중․고․특수학교 각 학부모 대표들이 “우리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을 주도하는 ‘광주교육’에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 공동체 복원의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됐던 지난 8월18일 학부모 정책간담회에 제시돼 학교 공동체 회복과 이를 위한 학부모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연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의 과정을 이번 선포식을 하게 됐다. 한
[ 중앙뉴스미디어 ] 민선8기 광주시 핵심공약 사업인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밑그림이 나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그랜드플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광주는 무등산과 광주천 중심으로 원도심 발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광주 100년’을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Y프로젝트를 내놓은 것이다. Y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다양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Y프로젝트는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에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방향으로 4대 핵심전략, 20개 사업(선도 8, 중기 9, 추진중 3)을 실행한다. 4대 핵심전략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야기로 잇는 황룡강 에코랜드 ▲강변 숲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이다. 먼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뭄 때는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덕고와 빛고을고가 겨루는 ‘광주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고등학생의 이스포츠 역량을 증진시키고 지역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인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게임종목은 지난해 월드컵 16강과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인기가 올라간 온라인 축구 게임인 ‘에프시(FC)온라인(피파온라인4)’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부터 대회 참가신청을 받아 총 13개 고등학교 학생이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개막식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빛고을고와 광덕고의 결승전이 28일 오전 11시부터 생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과 21일 치러진 4강전이
[ 중앙뉴스미디어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광주광역시는 국제인공지능(AI)학술대회인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은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콘 광주 2023’은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기조강연,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이 열린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와 아이비엠(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