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군산시는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가족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어르신 등을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힐링프로그램(원예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치매가족교실(헤아림)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 치매치료관리비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연령, 진단, 치료 기준에 적합한 대상에 대해 확대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27일부터 2일간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시민로)에서 ‘2023 전남 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 날인 27일에는 코스프레 경연대회, 라이브 드로잉쇼, 애니송콘서트, 웹툰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공식행사는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머니게임’ 배진수 작가의 ‘실패학콘서트’, ‘짤툰’ 짤태식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 추억의 애니메이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가수 박상민의 ‘슬램덩크 OST’, 가수 TULA의 ‘파워디지몬’, 가수 정여진의 ‘카드캡터 체리’ 공연 등이다. 웹툰전시에선 ‘검정고무신’ 고 이우영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전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전시가 이뤄져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28일엔 순천 시민로 주무대에서 캐릭터 분장을 하는 행위자(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경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분장놀이 행렬(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몹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웹툰에 관심이 있거나 웹툰의 길을 걷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1대1 취업 컨설팅, 지역 리쇼어
[ 중앙뉴스미디어 ] 군산시는 26일 도·농 교류를 활성화해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도모하고자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수확철을 맞아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 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서 지난 6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 등 40개소 어린이집에 소규모 논 조성 및 모내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수확시기인 가을철을 맞아 떡만들기 및 농업·농촌체험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서울 은평구 소재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심 속으로 옮겨놓은 작은 농촌에서의 오감만족으로 떡메치기, 홀태체험, 국화꽃심기, 흙촉감놀이 및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경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어린이들에게는 전통적인 벼 수확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체험 행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장학숙(관장 문향금)은 25일 저녁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초청해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총동기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여,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로 비상하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하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북의 청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지사로서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 전북에서 취업하고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사생들도 졸업 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2부 전주장학숙총동기회(회장 조승현) 선후배 멘토링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도전의 경험을 나누며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입사생과 전북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전주장학숙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를 준비한 문향금 관장은 “김관영 지사님의 특강을 통해 입사생의 전북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전북 부안 한우농가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농축산식품국 전 부서가 총출동해 27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조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농식품부의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소 농장 생축 반입 및 반출 금지 조치에 더해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시·도 전체 시군의 생축에 대해 전남도 내 반입을 전면 금지해왔다. 또한 시군 방역대책 추진상황,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가축시장 환경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군의 방역대책본부 운영 상황, 소 사육 농장 소독지원 내역, 흡혈 곤충 방제 상황,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 등이다. 폐쇄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의 오염물 제거 등 청소 상태와 소독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사례는 타 시군에 공유하고 미흡 사항은 신속히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축산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10개 소·돼지 도축장에 대해 자체 소독전담관을 지정해 소 운반 차량의 도축장 진입 전후 소독(세척)
[ 중앙뉴스미디어 ]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은 제104회 전국체전의 감동과 열정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이색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 ‘슐런’과 ‘쇼다운’. 슐런은 폭 41cm, 길이 2m의 슐박이라는 사각형 보드 위에 나무토막으로 만든 원반 ‘퍽’ 30개를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보드 위에는 퍽을 넣을 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1부터 4까지의 숫자로 표시된 4개의 관문이 있다. 1경기는 3쿼터로 진행되며, 1쿼터 후 들어가지 않은 퍽을 수거해 2, 3쿼터를 추가 진행하고 관문에 들어간 퍽을 최종 합산해 승부를 가른다.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겨룰 수 있는 스포츠로 주의력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슐런 참가선수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 청각장애다. 경기는 광양 성황스포츠센터 3층에서 펼쳐진다. 또 하나의 이색 종목인 쇼다운은 길이 366cm, 너비 122cm, 높이 78cm의 테이블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 강사 확보 방안 공청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질 제고를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남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관기관ㆍ대학ㆍ지자체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한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 좌장은 장은영 의원이 맡았고,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송태윤 교육지원과장, 순천대학교 에듀펀플러스 오승우 대표, 순천율산초등학교 안명훈 교사, 나주중앙초등학교 이효정 학부모 등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상 도서 산간 지역이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타 지역에 비해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가 매우 어려운 처지다”며, “교육청뿐만이 아니라 유관기관ㆍ지자체ㆍ학교 등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학교별로 세심하게 강사 확보를 위한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 역시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교육의 질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은 오는 11월 2일 신안 자은도에서 ‘2023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 및 서식지 보호단체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의 물새 서식지 복원 전문가인 쥴리안 에반스(Julianne Evans), 제프 큐(Jeff Kew), 스티브 로랜드(Steve Rowland)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소속 수석연구원인 미챠 잭슨(Micha Jackson)을 비롯하여 국내·외 조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적으로 이동하는 물새의 서식지 복원 및 관리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해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주관해 왔으며, 올해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철새 개체군의 지속적인 감소와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갯벌 면적이 축소됨에 따라 사람과 철새,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국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 사업을 육성·지원하는 '2024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 사업(II단계)' 공모에 ‘힐링해(海) 완도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11월 중순 개관할 예정인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 인근에 체류형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치유와 관광을 접목한 해양치유 중심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지 명사십리 제1주차장에 필로티 형식의 ‘힐링 풀 하우스’를 조성하여 힐링 푸드 체험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기존의 오토 캠핑장의 노후된 카라반 교체 및 글램핑장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센터 인근 숲에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어싱(earthing) 산책로’, ‘ 숲속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힐링 쉼터’도 조성한다. 야시장 운영 및 LED 전시 공간, 포토존 등을 만들어 다양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매달 ‘해양치유의 날’을 지정하여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월 19일 ~ 25일까지 중국에서 ‘중국 엄마나라 배우기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부모나라인 중국의 발전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부모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기획된 이 프로젝트에는 전남 도내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15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들도 동행하며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중언어사용 등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계발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찾아가기를 기대한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한 다문화학생들은 북경현대자동차공장 견학을 통해 다문화학생 강점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산시성 실험 중·고등학교에서는 화학, 체육 수업을 함께 하고, 한·중 청소년 교류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 활동을 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전남 다문화학생은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해 주제발표를 해 중국 학생 및 교육관계자들의 박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