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성 장흥군수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건의한 사업은 전남 국민안전체험 건립, 대한장애인체육회 남부 해양선수촌 유치, 천관산 등산학교,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등이다. 23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를 만난 김성 군수는 이들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비와 용역비 예산을 요청했다. 24일에는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남부해양선수촌은 장흥 관산읍 삼산리 일원에 장애인 해양스포츠 훈련원 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조정, 카누, 트라이애슬론, 워터 마라톤 등 종합 해상 훈련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장흥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체육인재개발원 건립에 따른 스포츠 교육 인프라 확대, 청정 남해안 해안가에 훈련장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
[ 중앙뉴스미디어 ] 김제시는 다음 달 23일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인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규제 및 확대·강화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는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추가 품목 계도기간이 오는 11월 23일에 종료됨에 따라 대상 업종별 변경된 내용의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법 제도가 실질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확대·강화되어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품목으로는 ▲식품접객업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대규모 점포의 1회용 우산 비닐 ▲종합소매업·제과점업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합성수지 재질 응원 용품 사용금지 등이다. 특히, 김제시는 이번에 확대·강화된 추가 품목과 기존 사용규제 품목을 홈페이지(팝업, 배너 등) 및 SNS 게재, 전광판 송출, 대상업소 안내문 발송, 위생점검 시 현장 지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1회용품 사용규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계도기간 종료 이후 11월 24일부터는 추가품목에 대해서도 1회용품 사용규제를 위반하여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 중앙뉴스미디어 ] 고창군이 인근 지역(부안군)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에 확진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역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고창군은 25일 오후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재난상황실에서 관계부서(축산과, 환경위생과, 안전총괄과, 행정지원과, 보건소)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재 고창군 소 사육 농가(842호, 5만2500두)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는 없었으며, 전화예찰에서도 이상 소견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 이후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올렸다. 거점소독시설 운영, 흥덕면 가축시장 폐쇄조치, 소 사육농가 모임과 행사 자제를 권고했다. 이에 더해 고창부안축협 소독차량을 동원해 럼피스킨병 전파 매개체인 모기류,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와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공수의사를 통해 현장 임상 예찰을 강화했다. 또 소독약품 4.2톤과 생석회 50톤을 공급하고 철저한 소독 실시를 당부했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소 사육농가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과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24일 열린시민청 2층 강당에서 신규 기후강사 양성을 위한 입문 과정 학습자 공개모집에 신청한 43명의 시민과 함께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신규학습자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바로 진행된 강의는 ‘화석에너지가 불러온 재앙’을 주제로 인류의 편리함을 위해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가속화되는 환경 파괴를 설명해 학습자들을 충격에 빠뜨리며 기후환경교육의 필요성 대한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신규 기후강사 양성 입문 과정에는 학부모, 기후에너지동아리원, 직장인, 시민단체 활동가 등 평소 제로웨이스트 활동과 실천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혼자 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하고 싶어 기후강사 양성과정에 도전하게 됐다’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신청자 등 상당수의 일반 시민도 참여해 기후강사 양성 과정에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지구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교육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학습자가 과정을 끝까지 완주하여 기후환경교육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학습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25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3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려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 도지사,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길수 전남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원왕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나눔의 장 및 오찬, 체육대회,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봉사하는 이·통장 83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은주 전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이·통장이 서로 단합하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 일꾼으로서 한마음이 돼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시책 전달과 소외계층 보호, 세대조사, 생명지킴이 활동 등 행정과 주민 사이를 오가며,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이·통장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하고, ‘하나된 전남! 행복한 전남! 새로운 전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공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힘찬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스에선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기존 기념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한 화면과 연출, 전남의 역사와 미래,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는 경제 분야 강도용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박기영 순천대 교수,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남진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회봉사·안정 분야 문성윤 전남자립지원 전담기관 관장과 박인호 목포한국병원 원장이다. 강도용 연합
[ 중앙뉴스미디어 ] 익산시가 전국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전북 부안군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비상 방역 체계 가동에 나섰다. 럼피스킨병은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을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익산은 현재까지 지역 834개 소 사육 농가(4만 3000여 두) 중 의심 건은 없으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발생 상황을 관련 단체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한 방역 취약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 박멸을 위해 익산시 보건소와 축협이 공동으로 연막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긴급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방접종반 6개조를 서둘러 편성하고 백신 수령 즉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위협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발생지역 방문이나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10월 24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및 대표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방안뿐만 아니라, 개정법령 사항인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법령사항 및 운영관리 방법,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 등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김포시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환경시책 및 유해화학물질 환경사고 사례 영상교육을 병행하고, 주요 환경법령 사항이 포함된 배출시설 운영일지 책자를 배부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장 대표는 “지금 사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개정법령에 대하여 상세하게 강의해 주었다. 사업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본 교육을 통해 이한재 환경지도과장은 “우리시는 단속만이 아닌 환경교육 및 환경상담, 각종 환경기술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니, 시의 지원과 사업장의 자발적
[ 중앙뉴스미디어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충장로 4·5가를 찾아 상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최근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충장로 4·5가에서 25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주단, 동아실크, 에덴공방, 전병원양복점 등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이후 충장로5가에 조성된 문화예술산업 지원시설인 ‘충장22’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충장로 4·5가 주민협의체인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회원과 충장로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충장로 4·5가 장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세대의 정착 및 협력, 공예공방 체험·전시시설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병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장은 “우리는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는 25일 16시 소 럼피스키병 발생에 따라 17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럼피스킨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 부안군 발생농장 한우 148두를 살처분(이동식 열처리) 들어갔으며, 긴급백신 접종반(20개반/74명)을 편성하여 반경 10km내 한우농장 1,048호(55,116두)에 오는 31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특별교부세 9억원, 긴급방역비 1억원을 확보해 흡혈곤충 방제 및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축전염병 방역은 축산농가 삶과 민생물가에 직결되는 만큼 추가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과할정도로 차단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