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섬쑥부쟁이의 안전 생산을 위해 병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섬쑥부쟁이는 1년에 5~6회 수확하는 잎채소로 병해충 방제 시 약제가 잎에 닿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려되는 작물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섬쑥부쟁이의 병해충 발생 시기와 특성을 조사하고 알맞은 병해충 방제시기를 구명하는 등 안전 생산연구를 진행했다. 섬쑥부쟁이에 발생한 병해충 12종 중 방제가 필요한 주요 병해충은 점무늬병, 시들음병, 미나리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파밤나방, 금무늬밤나방 등 6종이다. 점무늬병은 파종 초기인 4월부터 발생하고 잎에 작은 갈색의 부정형 반점이 생긴다. 시들음병은 6월부터 발생해 지제부*가 점점 시들어가는 특성을 보인다. 미나리총채벌레와 아메리카잎굴파리는 파종 초기인 4월부터 7월까지 발생과 피해율이 높았다. 미나리총채벌레는 잎에 불규칙한 은백색의 가해 흔적과 배설물로 인한 검은 반점을 남기며,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잎 안에서 부화한 유충이 불규칙한 굴(터널)을 뚫어 해를 입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월 4~5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박물관에서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유산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종합행사다. 행사에는 도내 무형유산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재미와 교육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주 무형유산 답사기’는 무형유산과 관련된 실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내가 만약 미래의 무형유산 전승자가 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같은 나이의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다만 우천 시에는 실내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해 우편 제출로 전환된다. 이 외에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준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을 원천 차단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 하고 지하수를 보전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현재 1만 1,419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와 행정시의 실태조사와 기술지원으로 관리상태는 향상되고 있으나, 기준 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 등 구조적인 문제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나타난다. 이에 환경부는 방류 수질 안정화를 위해 2023년'업무편람'을 발행했으며, 제주도는 도내 실정에 부합하는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침에는 방류수질 향상을 위한 설치용량 확대, 책임실명제를 통한 사후관리, 세부 시공기준 마련을 통한 내구성 및 안전성 강화, 준공 전 사전검사 등 시공 및 감독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시 발생오수량은 130% 이상 여유율을 두고 최소 3톤/일 이상으로 설계해야 하며 침전분리조 별도 설치, 생물반응조 용량 확대 등 방류수 수질 향상을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문학관은 모든 문학 장르에서 걸쳐 기성 작가부터 예비 작가까지 창작에만 집중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2기 창작공간 이용작가를 모집한다.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작품을 집필할 수 있는 작업실로, 올해 제2기 운영기간은 6월 4일에서 8월 30일까지이며 최대 8명의 작가가 이용할 수 있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출판사를 통한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권역에 시범 도입해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DRT) ‘옵서버스’의 운영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적용한다. 옵서버스 시범 운행기간 중 해당 지역의 버스 배차간격은 제주시 평균 60분에서 16분, 서귀포시 43분에서 11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노선버스 일평균 운행거리는 옵서버스 도입 전 2,290㎞에서 도입 후 1,954㎞로 336㎞ 감소됐다. 반면 호출이 불편한 고령층의 이용 불편, 운수종사자 휴게시간으로 인한 배차 지연, 노선버스에서 옵서버스로 변경되는 시간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는 지역별 수요에 맞게 고정노선 버스 및 옵서버스의 운행시간 등 운영방법을 개선했다. 우선 고정노선 버스가 오후 2시까지 운행되고 이후에는 옵서버스가 투입된다. 고정노선 버스가 옵서버스로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이용시간 혼돈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고령층 이용자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전·후로 병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수요와 하교시간 학생 수요를 고려해 오후 2~6시에는 고
[ 중앙뉴스미디어 ] 29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4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25건, 의원 협의사항 8건 등 총 33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기획예산담당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정 공모 신청 계획(미래전략담당관),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문화예술과), 서산시 고속도로 IC(서산, 해미) 특성화 사업(도시과),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강증진과) 등 25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한 필수 월경 용품에 대한 공공지원 촉구 건의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이상 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여군의회는 지난 29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윤선예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춘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충남국안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과 의원선서가 있었다. 처음 5분발언에 나선 장소미 의원은 '‘국가 유산 보존직불제’ 정책제안'에 대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어서 윤선예 의원은 '부여군 직영 어린이집 설립 필요성'이란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또한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노승호 의원과 조덕연 의원에 의원선서가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승호 의원과 조덕연 의원에 대한 총무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 중앙뉴스미디어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수)는 4월 29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림3유수지 빗물펌프장 및 종합체육시설 공사현장과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공사현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사회건설위원회 이성수 위원장, 전승관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완현,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차인영 의원이 참석하여 소관 부서로부터 진행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진척 사항과 안전점검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대림3유수지 빗물펌프장 및 종합체육시설과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한 후,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주길 바라고 공사가 완료된 후 뒤늦게 하자가 발생되어 주민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은“대림동 종합체육시설 구축과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구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로 한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뜻깊은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차질 없이 제때 개관하여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 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올해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등록자 203명 중 상담 완료자는 185명이다. 185명 중 건강행태가 1개 이상 개선된 사람은 115명으로 개선율은 62%다. 또한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139명 중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감소한 사람은 90명으로 감소율은 64.7%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 완료자 중 86%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시 보건소는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실증연구’에 참여해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질환자를 대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최근 해빙기 이후 도심하천 내 부착조류 및 부유물질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수질 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춘천 내 대표 도심하천인 공지천, 퇴계천, 만천천, 약사천, 후하천 등에서 강우량이 적은 봄철 수질오염 현상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12일 관련 부서별 실무회의를 개최해 원인 파악에 나섰다. 회의 결과 비가 강하게 많이 내릴 때 배수시설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도로 노면이나 유역 내의 오염물질, 미분류된 생활오수, 농경지의 퇴비, 축사의 배수시설 등이 주 오염 원인으로 지목됐다. 수질 개선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강우 전 우수관로와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내 퇴적물 수시 제거, 우·오수 미분류된 가구의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비도심지에서는 축사 배수시설과 생활오수 배수시설을 일제 점검 및 정비하여 오염원 유입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상 퇴적물 및 부착물 제거를 위해 수시 준설과 청소를 하고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해 하천 부유물질을 오는 11월까지 지속 제거한다. 이를 통해 완벽하게 차단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