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2025년 10월 28일 제339회 제1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9월 28일 열린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등 3시간짜리 행사에 3억 6천만 원이 집행된 것은 낭비성 지출이라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지난 9월 28일 열린 왕의 행차 행사는 낭비성 축제였으며, 회룡문화제 기념행사 또한 전통은 사라지고 ‘경품문화제’가 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왕의 행차 3시간짜리 행사에 3억 6천만 원이 지출됐지만, 양주시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2025년 예산이 6천 4백만 원으로, 의정부 예산의 20% 수준에서 사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하며, “회룡문화제는 가수 공연과 경품행사가 주된 내용으로, 결국 부실한 축제가 됐고 8개 후원업체의 경품 및 후원금액은 총 5천 3백만 원에 달한다. 특히 1등 경품은 1천 8백만 원 상당의 자동차 레이(2026년식 가솔린 1.0)로, 과도한 경품행사로 진행돼 2026년 지방선거를 위한 선심성 문화제로 이용된 것은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의정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학교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실습 및 하이러닝을 활용한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 또한 AI·데이터 기반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교장 중심의 학교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지원, 하이러닝 기반 다문화 학생 교육력 제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를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먼저, ‘교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하이러닝 체험’을 진행해 교장들이 직접 하이러닝 플랫폼 기능을 체험하고, 학교 경영 차원에서 ▲학습 데이터 기반 피드백 ▲학교 단위 활용 전략 ▲교무실 협의 적용 방안을 탐색했다. 이어진 ‘다문화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다문화학생 지원 전략과 상담·수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교가 학생 다양성과 교육 격차 문제를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연수는 ‘교사 하이러닝 활용 수업 혁신→학교의 지원 구조 혁신→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만든다. 시는 28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할 ‘광명안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 등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행정과 경찰을 넘어 시민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광명안전단’을 구성했다. ‘광명안전단’은 19개 동 주민과 자율방범연합대, 함께하는시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관내 유관단체 활동가 등 총 298명이 참여한다. 단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게 학교 등하굣길, 주택가, 학원가, 놀이터 등을 2인 1조 순찰, 아동 안전 취약지역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점검·개선하며 지속적인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김동주 함께하는시민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5월에 이어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2025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주간’을 운영 했다. 이번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 주간은‘배움이 즐거운 나다움 미래교육’이라는 수업 나눔 한마당 주제를 바탕으로 초 22개교, 중 7개교, 고 7개교 총 36개교의 학교에서 초등 55명, 중등 30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고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급 간을 넘나드는 수업 공개를 통해 수업 나눔의 폭을 확장하고,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했다. 또한 수업 멘토와 함께하는 사전 수업 컨설팅을 통해 참여 교사들이 수업 설계와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업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상반기 수업나눔한마당 집중주간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에듀테크 활용 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질문 탐구 수업,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공유하며 교사 간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 수업에 참석한 관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고양특례시 청소년 풋살대회-GY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스포츠 특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고양시축구협회와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12팀, 고등부 12팀으로 총 24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예선전은 교급별 6팀씩 조별리그전을, 이후 4강과 결승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열띤 경쟁 결과, 중등부에서는‘아일FC’팀, 고등부에서는 ‘강력한대권FC’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유도윤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서는 과정에서 단순히 이기는 것보다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방 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함평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함평군은 박람회에서 ▲시군 홍보 부스 ▲지역특화작목 야외 홍보 부스(애호박) ▲남도 미니정원 조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참가했다. 특히, 함평군의 대표 캐릭터 ‘황박이’가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라이브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야외 홍보 부스에서는 함평 대표 작물인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 시식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이 맛을 보고 즐기는 체험형 홍보가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도 미니정원에는 함평군의 상징 나비, 국화와 함께 아쿠아포닉스를 조화롭게 배치해 함평
[ 중앙뉴스미디어 ] 금천구는 시흥5동 금하로23길 일대 ‘시흥행궁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 현대와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엄격해 기준을 충족해도 지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금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지정 기준을 2,000㎡당 30개소에서 15개소로 완화해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흥행궁길’은 약 4,500㎡ 규모에 8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상인회를 조직해 8월 11일 상인회를 창립했으며, 9월 15일 공식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시흥행궁전시관, 공동체경제지원센터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감 탄저병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로 인정되도록 건의하기 위해 시군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18개 시군 4,960ha로 추산된다. 벼 깨씨무늬병은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 등이 지원된다. 최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단감 탄저병과 가을배추 무름병도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군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피해 면적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 기준인 시군당 50ha 이상일 경우, 농업재해로 인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농업재해로 인정되면 농약대, 대파대 등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국비 지원 요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도와 시군 자체 지원을 통해 농업인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대규모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오후(14시)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조류 충돌로 회항 중이던 항공기가 사천공항에 불시착해 활주로가 파손되고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대응하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남도는 재난 발생 상황을 접수하자마자 신속히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도청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도 17개 부서와 경남경찰청·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한국전력경남본부·사천소방서·사천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경남도 재대본(창원)-사천시 재대본(사천)-사고 현장(사천)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고 화재진압·구조·대피 활동을 했다. 사천시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대한적십자사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