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일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족사랑 밤마실’ 행사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가족사랑 밤마실’은 일동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행사로,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부모회는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공연, 선물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보호체계구축사업 ‘낙낙(Knock Knock)’ 10월 이웃데이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사업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계란판에 공 넣기 △병뚜껑 알까기 △손바닥 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선물뽑기 △풍선아트 공연 등을 진행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공유재산관리계획(대화동 2600-7번지(S2부지) 매각)이 또다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7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숙박 인프라 확충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확보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이번이 다섯 번째 부결이다. 1년 6개월 동안 반복된 부결로 시민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우려가 높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대형 공연이 잇따르지만 정작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건립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부지다. 시는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을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회의 연이은 부결로 사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현재 킨텍스 일대 숙박시설은 소노캄, 케이트리호텔 등 1,248실에 불과하다. 내년 착공 예정인 앵커호텔 300실이 더해져도 1,548실 수준이다. 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이미 580만 명을 넘어섰고,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 1,000만 명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문턱을 다섯 번째 넘지 못했다. 지난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면서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결국 좌초됐다. 이번 개편안은 ▲재난안전국과 구조물관리과 신설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강화, ▲AI전략담당관·에너지정책과 신설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및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국 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었다. 정부의 국정기조와 발맞춰 시민 안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필수형 개편’으로 평가됐지만, 끝내 의결 과정에서 무산됐다. 고양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은 미심의와 두 차례 부결 끝에 출범 1년 만인 2023년 7월에야 가까스로 시행됐다.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은 2024년 두 차례, 2025년 상반기 두 차례, 그리고 이번 10월 본회의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부결되며 좌초됐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한 지방정부 조직개편이 이처럼 반복적으로 부결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특례시들은 이미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 내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10월 24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네관리소 직원과 주민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손수 재료를 다듬고 열무김치를 버무리며 온정을 나눴다. 군자동 동네관리소 ‘산들마을’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나눔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추장 담그기·김치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사업은 물론, 구도심 주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간단 집수리 지원과 생활공구 대여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장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소장은 “주민이 함께 이웃을 위해 준비한 나눔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중심이 돼 이웃을 돌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산들마을은 지역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목감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25일 목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목감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감동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과 게임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본 경기에서는 신발 멀리던지기, 행운을 낚아라, 제기차기, 훌라후프, 줄다리기,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열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하승환 목감동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활기차고 즐거운 행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준비한 보람이 크다”라며 “체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능곡동은 제37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5일 능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능곡동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와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능곡중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오봉석 능곡동 체육회장은 “능곡동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도 오늘처럼 웃을 일이 많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능곡동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 가족처럼 화목하고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 중앙뉴스미디어 ] 배우 배나라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진경(신슬기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상사의 병원 입원 연장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던 중 꾀병을 들키자, 진경은 "환자도 환자지만 쪼르르 사 오는 사람도 노답이다", "병원이 호텔이냐" 등 직설적인 발언과 까칠한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단번에 냉각시켰다. 이에 상현 역시 건조한 말투와 무심한 태도로 맞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어색한 기류만 남았다. 이어진 6회에서는 진경과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현이 러닝 동호회에서 진경을 도운 뒤 병원에서 다시 마주치며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은 것. 진경이 "전에 가셨던 그 바에 술 한 병 킵해둘게요. 편하실 때 가서 드세요"라고 전하자, 상현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누구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0월 27일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가 화도읍 금남리와 답내리 일대 공동학습포에서 직접 수확한 쌀 300kg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품질 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복 회장은 “농사를 짓는 손길로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농업인의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일은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화도농업경영인회의 오랜 선행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0년간 직접 생산한 쌀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A동 채움관에서‘2025 해운대 청년 창업 2기 IR 라운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청년공간이음 협의체의 공동사업으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과 부산창업가꿈 해운대점이 공동 주관했다. 이 협의체는 해운대구 내 청년공간인 청년채움공간, 부산창업가꿈(제4호점), 청년JOB카페 등 3개소가 참여해 구성된 협력체로, 각 공간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청년 취·창업 지원과 정책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이후 4번의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다져왔으며, 각 공간의 자원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IR 라운지는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가로부터 실전형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기업과 투자·창업전문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아즈, ㈜슈퍼셀, 페이스더웨일, ㈜칠링세리머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