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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원, 제17회 학술특강 개최

“하남 이성산성과 출토 유물로 본 하남의 위상” 4회 연속 대규모 학술 프로그램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문화원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제17회 학술특강을 개최한다. 올해 학술특강은 하남의 상징적 유적지이자 수도권 고대사 연구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성산성을 중심으로, 출토 유물과 고고학 연구 성과를 종합해 ‘하남 이성산성과 출토 유물로 본 하남의 위상’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하남 이성산성은 백제·통일신라를 아우르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되며, 최근 수십 년간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하남 지역의 고대사적 성격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하남문화원은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고고학·문화유산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해 학술특강을 구성했다. ◆ 강좌별 주요 내용 ● 1강 – 12월 9일(화) 14:00 '고고학으로 본 하남시 역사와 문화' 강사: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국내 고고학을 대표하는 원로 학자인 최몽룡 교수는 하남 지역의 고고학적 연구 흐름을 바탕으로, 선사시대부터 삼국·통일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남이 어떤 역사적 축을 형성해 왔는지 총괄적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집중 및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및 돌봄프로젝트 ‘나만의 휴익천사’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하남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위기가정 1:1 맞춤 돌봄 프로젝트 ‘나만의 HUIC(휴익: HUMAN益) 천사’ 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만의 HUIC(휴익: HUMAN益) 천사’ 는 2025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하남도시공사로부터 300만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지난해 동일 사업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새로운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개별 특성에 맞춘 1:1 맞춤형 개입을 강화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자체 발굴사업인 ‘다함께 가요, 동네한바퀴!’, ‘마음주파수 1004MHz’, ‘틈새 on’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가구별 상황에 따라 생계비, 생필품, 교육비 등 필요한 항목을 맞춤 지원 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고, 지난해와 중복되지 않는 신규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하남도시공사(사

경남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 경남미래도시’ 전략 논의

26일, 경남연구원, ‘제2차 경남미래도시포럼’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급속한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남이 나아갈 미래도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경남미래도시’를 주제로 「제2회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개발하고, 도시 인프라가 융복합적으로 연계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의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고, “경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도전에 대응하는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최근 경남의 극심한 기상 이변과 잦은 자연재해는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선제적 입법을 통해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경남도는 기후대응 시스템 구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경남도, 탄소규제 대응 위한 ‘인재 양성 포럼’ 개최

국제 탄소규제 강화 대응,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탄소인재 양성 추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6일 국립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경상남도환경재단(탄소중립지원센터)과 함께 도내 대학생 대상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인재 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는 등 국제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탄소 전문인력을 지역 내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기조강연은 세계 환경의 날 홍보대사인 김석훈 배우가 특별히 맡아 기후위기의 현실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강우 두산에너빌리티 수석은 기업들이 실제로 겪는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실무형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 토론에는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관 창원대학교 교수, 차재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서경호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 등이 참여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기업-대학-지자체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산정 실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