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오산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오산’이 지난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오산’ 무용단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단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과발표회 '춤추는 시간 탐험대 – 궐리사편'은 단원들이 8개월 동안 임윤희 무용감독과 강사진의 지도를 받으며 익힌 내용을 창작무용으로 풀어낸 무대다. 공연은 △오색 기본무 △궐리사의 하루 △북두칠성의 아이들 △오산 환타지 △나의 내일은 등 5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객원 연주자들의 연주가 더해져 깊이 있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관람을 마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표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무대 경험을 선물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무용이라는 특성상 단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한국무용에 친숙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원곡면 자치센터 미술반의 문인화 전시회 ‘묵향동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은 서리와 국화향이 그윽한 계절, 문인화가 지닌 묵향의 깊이와 따뜻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미술반 회원들은 한 해 동안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계절을 함께 지나온 시간 속에서, 먹과 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문인화의 정수를 작품으로 담아냈다.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느껴온 성취감과 기쁨, 그리고 한국 전통회화의 맥을 잇는 K-미술의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자 한 노력들이 이번 전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관람객들은 묵향이 전하는 고요한 울림과 예술적 감동을 받으면서, 시옷갤러리는 참여한 출품 작가들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인화 특유의 품격과 따뜻한 정서를 담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품을 준비한 모든 참여 작가들에게 깊은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지역 예술 축제 ‘OUR VIBE(아우어 바이브)’가 시민과 복지관 이용인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시 VIBE △공연 VIBE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으며, 전시는 리멤버1910 세미나홀에서 네일아트·일러스트·유화·도예·웹툰 등 142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은 마이오헤어와 베이바이허슬기의 스타일링 지원을 받은 이용인들이 난타와 K-POP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쳐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용인들이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작품과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포용적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보건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한 갱년기 예방관리 프로그램 ‘리즈갱신’과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튼튼히어로’의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갱년기 예방 중등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리즈갱신’과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기초 근력 강화 및 건강걷기 프로그램 ‘튼튼히어로’로 구성돼 총 12주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정규 신체활동과 자율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한 생활 속 건강 행동을 실천했다. 또한 센터는 렌틸콩 스테이크·닭가슴살 유부초밥 만들기 영양 실습 특강과 한의약 건강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건강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조반을 운영해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와 상호지지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과 자조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반려동물 교육 문화 행사 ‘2025 똑똑한 댕 상담소’를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 속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옥천면·강하면·단월면에서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축제 형식의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내 강의 △1대1 행동 상담 △야외 실습으로 이어지는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산책 예절, 리드 워킹, 기본 복종 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8코기네’ 전승우 훈련사와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권혁필 훈련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개별 상담과 현장 조언을 제공하는 등 실용적인 교육을 강화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만족도를 ‘매우 좋음’으로 평가했으며, “맞춤형 1대1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실제 산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송내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제25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송내중앙중학교 1~3학년 학생 430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감염 경로 및 예방법 안내 ▲예방 교육 리플릿 제공 ▲성 매개 감염병 예방 정보 ▲말라리아 위험 지역·증상 안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익명 무료 검사’ 제도를 함께 안내하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흔히 갖고 있는 에이즈 관련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예방 정보를 전달해 올바른 성 건강 인식 확립에 중점을 뒀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보건소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관리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이 주요 대상이다. 보건소는 전담 방문건강관리 인력 7명을 투입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병행한다. 안부 확인, 건강상태 점검,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응급 상황 초기 대응 안내 등을 제공하고, 한파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 또한 모자·장갑·발열덧신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보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진안군은 동절기 미세먼지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비롯한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하여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다음날 15일까지 진안군 전역의 논·밭 등 경작지와 산림 인접 지역, 공사장 등 불법 소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환경과와 읍·면에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영농부산물 등의 노천 소각 행위와 투기 행위, 화목보일러에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야간을 틈타 소각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 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라며, “진안군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군이 25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1월 조찬간담회’를 열어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그린시티 100’ 정책 설명하고, 기업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대불산단 기업 대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 임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삼호읍과 미암면 일대에 조성한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의 전기를 바탕으로 대기업 유치, 군민 에너지 기본소득 지급, 배후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는 영암군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공유했다. 나아가 재생에너지 100% 기업 제품 생산(RE100)이 필수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 연계한 에너지 전환 정책 흐름도 파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은 영암경제의 핵심 거점이고,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RE100 실현과 친환경 산업전환에 있다. 기업하기 좋은 영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 중앙뉴스미디어 ] 무주곤충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회 연속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과 부실 운영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 전국의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등록 후 3년이 경과)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적 책임 등을 서면·현장·종합 평가했다. 2022년 첫 인증 이후 올해 재인증을 받은 무주곤충박물관은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공적 책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공식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무주곤충박물관이 더 나은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곤충박물관은 반디랜드 내에 위치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