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신륵사관광지 공중화장실은 1980년대의 낡은 시설을 넘어, ‘냉난방기, 온수시설, 온열시트, 대기의자, 자동문, 조명, 비상벨, 변기부스증설’ 등 현대적 편의가 조화된 여주시의 대표 스마트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천송동 289-6번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0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화장실을 전면 개선한 것으로, 이충우 시장이 8급 공무원 시절 직접 참여했던 시설이 세월을 넘어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셈이다. 여주남한강출렁다리가 있는 신륵사관광지는 여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해당 화장실은 방문객 이용이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이다. 특히 지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기간 총41만 명의 방문객을 생각하면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 새로 단장한 화장실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삼중(대표 한상현)이 시공을 맡아, 관광체육과(과장 한지연)와 함께 건물 내외부 디자인부터 세심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공사, 행정, 설계의 삼각 하모니가 어우러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1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도형 성우를 초청하여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여주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시키고 여주시 정신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출신 성우 남도형을 초청하여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성우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푸른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본인이 덕업일치(취미와 직업이 일치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형태의 신조어)를 이뤄낸 과정을 풀어냈다. 이날 교복을 입고 앞자리를 채워준 수많은 학생들에게 그는 수많은 애니매이션과 게임에서 녹음한 인기 캐릭터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목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으며 특히 ‘목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진심이 담겨야 청중의 마음이 움직인다. AI 등이 아무리 발전해도 성우의 역할은 존재한다’는 말에 180석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시민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11월 3일부터 6일간 '여주시 맞춤형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세움교사 △창업·창직 강사 △학부모 코칭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여주시형 진로교육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강의 전문성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역량 있는 여주시민 50여 명이 선발되어,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움교사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자원을 발굴·기획하는 창의적 교육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여주의 전통과 가치를 기반으로 “여주의 미래를 세우는 교육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학부모 코칭단 과정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역량 함양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코칭 역량을 배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창업·창직 강사 과정은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기업가정신을 길러주는 실천적 교육자로서 창업 관련 전문지식과 교수·학습 능력을 습득해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전문 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