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조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 중앙뉴스미디어 ]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가 최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용주 심사위원장,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김경란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문고 임원 및 지도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양주시 예선대회와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문재희(주원초) ▲용예솔(만송초) ▲임라희(유정글로벌) ▲김나윤(경민고) ▲김혜진(일반부) ▲연성호 하사(특별부) ▲정서후(편지글 학생부) ▲김승자(편지글 일반부) ▲김서율(시화 학생부) ▲이상미(시화 일반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경옥 회장은 대회사에서 '책 읽는 우리는 아릅답다' 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쓰고 전달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며 “독서는 문화의 기본인 만큼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사회적 독서활동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13일, 라오스 85명, 캄보디아 22명, 베트남 2명 등 총 10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본국으로 안전하게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국은 올해 상반기에 입국해 양주시 관내 농가에서 약 8개월간 근무를 마친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이들은 농번기 동안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됐다. 양주시는 출국 당일 인솔자와 언어소통도우미를 공항까지 동행시켜 이동과 탑승 절차를 지원하고, 귀국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항공편 안내와 수속을 세심하게 도왔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 등 3개국과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2026년도에는 약 65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