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진건읍 사능교회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 나눔존에서 성탄절을 맞아 모자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진건읍, 사랑의 나눔존 나눔트리’집중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사능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상품권과 과일 상자 등 총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준비된 물품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모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규모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 강인구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자가정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교회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에 늘 귀를 기울이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능교회는 올해 5월 다문화 및 모자가구 가정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수어통역센터 4층 농아인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들과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현황 △목표 대비 성과 달성률 △사업비 집행 내용 △사업 효과 및 발전 방향 등이 공유됐다.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인 금곡홍유릉상점가의 점포별 경영 여건뿐만 아니라 상인 역량, 고객 만족도, 상권 환경과 이미지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상인들은 선진지 견학과 재난 방재 교육, 바가지근절 캠페인, 상점가 청소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소속감과 역량을 키웠고, 동행축제 페이백 행사, 도시재생 축제 등에도 참여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고객 소통 창구인 모바일 신문고가 도입돼 팔로워 2천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상인 얼굴이 새겨진 상점 정보 종합 미니간판이 개별 점포에 설치됐고, 점포별 에어컨 청소, 수시 소독 케어, 위생 관리 키트 구비 등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눈이 부시게 빛나는 엄마들의 작은 송년회-반짝이는 당신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아동 보호자들이 서로 간 돌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지지와 공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년회에는 30여 명의 보호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운영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나누는 간담 형식의 의견 청취 시간이 함께 열렸다. 복지관은 보호자들의 실제 욕구와 현장 목소리를 향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어머니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지받을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가족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