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요구하는 헌법소원(2020헌마1454)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1월 27일 오후 2시 선고기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법소원은 반세기 동안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감내해 온 팔당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구한 사건으로, 규제 체계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사건은 2020년 10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와 직업선택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평등권 침해를 이유로 제기한 것이다. 50년 이상 중첩된 규제 아래에서 정당한 권리가 제한됐다는 주민들의 호소가 헌법재판소를 통해 결론에 다가서고 있다. 이번 선고에서 헌법불합치 또는 일부 위헌 결정이 내려질 경우, 수도법 제7조 제6항과 상수원관리규칙을 포함한 상수원 규제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제도 재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에 대한 지원 △불합리한 규제 완화 △환경보전과 지역 발전 간의 균형적 제도 설계 등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환경부령인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635개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한 “JJ 맘스 창작 매지컬” 공연을 통해 조성된 후원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 관람을 통해 마련된 라면 635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연말에 진행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한부모가정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공연을 통해 모은 라면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월22일 우리아파트봉사단 활동평가회를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단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 성과를 되짚고,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5팀의 우수사례발표는 아파트 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외에도 주민들과 함께한 마을참여형 활동과 지원사업 선정결과등을 공유함으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들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부활동으로 참여형 체험활동인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폐가죽이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리아파트 봉사단 회원은 “올해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