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는 27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성인뿐만 아니라 많은 초․중학생 선수들의 참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및 남양주시 산악연맹 박철호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열린 클라이밍 시범에서는 초등학교 2, 3학년 선수들이 고사리 손으로 홀드를 잡으며 가파른 인공암벽장의 꼭대기까지 거침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선보여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클라이밍은 단순히 벽을 오르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강한 체력을 비롯한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게 해주는 멋진 스포츠로, 오늘과 같은 두려움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소방서는 24일 조안면 소재 전통사찰 수종사를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한 화재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 기간 중 전기·화기 사용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와 등짐펌프 등 휴대용 진압장비의 가용 여부, 수원 확보 상태, 방화포 비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 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찰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연등 설치 및 전기·화기 취급 시 유의사항과 산불 예방 조치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산간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동식 소방펌프 배치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고온으로 인한 화재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나윤호 서장은 “전통사찰은 시민의 정서와 문화가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몐양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몐양시 대표단은 천충눠 몐양시 상무국장을 대표로 공무원 5명, 기업인 9명, 통역 3명 등 17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 의장단과 몐양시 대표단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방문단에 몐양시의 경제, 문화관광 관련 공무원과 함께 전자정보 분야 유수의 기업 임원들과 전통 수공예 장인들도 함께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만남이 우리시 첨단산업 유치 및 인프라 조성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경제․문화분야 교류의 장이 되고, 향후 남양주시의회와 몐양시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을 잇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천충눠 몐양시 국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 남양주시에서 조성대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오늘을 계기로 두 기관이 서로 인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