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등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BC헌병봉사대와 화도청소년애향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민호 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마음을 느꼈고, 이번 활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습지원 △진로 탐색 △문화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사회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장현초등학교(교장 박수미)에서 지난 1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424,700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현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알뜰시장 행사를 진행하고 마련한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가정 지원을 위한 소중한 희망의 씨앗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알뜰시장 행사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스스로 가격을 정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미 교장은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도우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한 층 더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로 자라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섭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매년 꾸준히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6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남양주남·북부경찰서, 교육지원청, 읍면동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은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로, 주요 보행 동선과 학생 이용이 많은 구간을 우선 반영해 72개소에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도로명 기반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LED 조명이 적용돼 일조 시간이 짧은 겨울철과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졌다. 이로써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야간 가시성 확보로 긴급 상황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은 아이들이 긴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2025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센터의 지난 10년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과 시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센터 개소 이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종합적 육아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의미와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 박선희 어린이집연합회장, 안용주 남양주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육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사업 수기 공모전 및 아동학대 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 △우수직원 표창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된 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양육·보육 지원 노력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남양주 교장단 등 26개 기관에서 8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42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유아·초등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의 개념과 유해성, 발생 원인, 저감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배우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법도 함께 익혔다. 특히 동화 읽기, 종이 퍼즐, 공기청정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강사 역량 강화 연수도 운영해 교육의 완성도와 효과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지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상권과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발굴대상자 지원 연계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는 복지사업과 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 내용을 상인회 전광판에 송출하고, 영업 중에 발굴되는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금곡동 지사협이 상인회 및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장은 “오늘의 협약이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남양주시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재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장기요양인의 역할과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영화(플랜 75) 관람 및 축하공연(포크송)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한욱 회장은 “영화 플랜 75가 보여주었듯, 고령사회에서 돌봄이 사라진 사회는 결국 인간의 존엄마저 위협받게 된다”며 “장기요양 종사자 여러분의 존재는 어르신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장기요양 종사자의 헌신이 있기에 남양주시가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폭설로 인한 시민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설 취약지점에 제설용 모래주머니 500개를 추가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강설로 인해 제설 취약 구간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마을 안길, 급경사로,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 주민 통행이 잦지만 제설 작업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모래주머니를 집중 배치했다. 모래주머니는 눈길과 빙판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용도로, 주민 누구나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치됐다. 기존에 배치된 약 700개의 모래주머니와 함께 총 1,200개 규모의 설해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배치 작업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단장 함봉주)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설해 취약 지점을 다시 점검하고, 기존에 비치된 모래주머니의 상태와 위치를 재정비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기상 상황이 예측 불가능하게 변화하는 요즘, 평소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설해 대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오남읍분회가 오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송년 한마음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어르신들에 따뜻한 연말 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남읍 경로당 회원과 기관,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남파출소의 ‘노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으로 시작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과 예방법 안내를 통해 갈수록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지역 주민과 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내빈들의 축사를 통해 2025년을 돌아보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마음 노래자랑’이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정과 끼를 뽐내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노래자랑을 통해 어르신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수동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로 정서적 고립을 겪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지지 체계 마련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감대를 형성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부모 25명,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일대일 결연을 맺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눴고, 협의체는 아동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정서 지원과 생활 밀착형 돌봄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정 내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필 방침이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번 만남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기억으로, 부모에게는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신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