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감 놀이 프로그램 ‘매일매일 해피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 자몽봉사단이 직접 기획·운영한 행사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 10분만큼은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약 60여명의 지역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선생님을 이겨라!(딱지치기, 공기놀이 대결) ▲나무피리, 전통 갓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한마당 등의 전통놀이가 이어졌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좋았다. 전통놀이도 배우고, 함께 웃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매일 해피데이’는 부모-자녀 유대감 강화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자몽봉사단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가 주민들이 야간에도 ‘동작반려견공원’에서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개방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동작반려견공원(노량진동 24-10 일대)은 약 5,900㎡ 규모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반려견 놀이터’다. 지난 2023년 9월 개장 이후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그간 공원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그러나 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낮 시간대 이용 감소와 직장인의 퇴근 후 방문 수요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부터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현장 근무자는 2교대로 투입되며, 근무시간은 ▲하절기 ‘오전 7시 ~ 낮 12시 30분, 오후 4시 30분 ~ 오후 10시’ ▲동절기 ‘오전 8시 30분 ~ 오후 2시, 오후 2시 ~ 오후 7시 30분’이다. 근무 외 시간대에는 공원 내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8대를 통해 원격으로 시설을 관리한다. 한편 구는 지난 4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봄 강화를 위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18일 러닝 페스티벌 ‘제3회 강서 허준RUN’를 개최하고 참가자 2,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준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달리기 행사로, 서울식물원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10km, 5km 코스에 더해 3km 패밀리런 코스가 신설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km와 5km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하며, 3km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과 습지원을 중심으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10km와 5km 코스는 각 4만 원, 3km 패밀리런 코스는 2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10km와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는 반복되는 민원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를 위한 힐링데이 "쉼표, 그리고 다시"'는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100여 명의 직원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구는 단순히 쉬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이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치유 테라피 강좌 ▲만들기 체험 ▲그룹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 치유 테라피 강좌’는 회차별로 미술, 음악, 명상, 컬러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만들기 체험’은 팝 아트, 힐링 정원, 오르골, MBTI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그룹 심리상담’은 기질과 성격, 우울과 불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은 시책도 세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고덕로변 일대의 노후한 가로환경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열린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설계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동부기술교육원)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고덕로변 경계부 일대이다. 이 일대는 그동안 높은 옹벽과 정비되지 않은 사면 등으로 인해 보행자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옹벽 일부를 철거해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인 ‘포켓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화초와 수목을 심은 녹지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보행 접근성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전문가 자문과 관계 기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서울시 예산 11억 3천6백만 원을 확보했고, 지난 4월 동부기술교육원 및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계획안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7월 중 실시설계 용역의 마무리와 11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고,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농촌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8월 2일(토)과 8월 9일(토) 양일에 걸쳐 회차별 44명씩 총 88명의 가족과 함께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토마토·옥수수 따기, 인절미 떡메치기, 빙수 만들기 등 농촌 먹거리 체험과 함께 뗏목 체험, 물 미끄럼타기 등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게 된다. 신청은 관내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가능하며, 기한은 7월 11일까지이다. 참여 대상은 만 2세 이상 취학 전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장애아 가정 등으로, 총 22팀을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지난 1일, 도시의 균형발전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계획을 위해 공간전략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팀 신설은 최근 강동구가 주거‧교통‧업무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과 신도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간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20년대 들어 본격화된 용적률 상향 도시계획에 따른 기부채납 통합 관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강동 그랜드디자인’의 구체적 이행, 각종 도시계획사업의 신속추진 등 최근 강동구 도시계획 전반에 걸친 고난도 과제를 총괄 추진할 전문 조직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구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간전략팀을 신설해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노후 저층주거지, 저이용 부지,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정책과 연계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강동 그랜드디자인에서 권역별로 검토되는 전략사업들도 단계별로 이행한다. 둘째, 역세권 개발, 정비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해 맞
[ 중앙뉴스미디어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