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학사 청주관(원장 윤홍창)은 11일 학사 현관에서 인사 나누기 실천을 위해 ‘내가 먼저 웃고 인사해요’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 가족 인사 나누기’ 행사는 건전한 인사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학생과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웃는 밝고 명랑한 학사 정립을 위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사 내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윤홍창 원장과 직원, 자율회 임원들이 직접 재사생들을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준비한 쿠키와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윤홍창 원장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1가구 1자녀 시대의 도래 등으로 개인문화에 익숙해 있는 학생들이 인사를 통한 서로 간 관심과 배려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학사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이 다가오면서 긴장과 부담이 컸는데, 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학사 청주관은 충북 인재 양성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 비전 완성 및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7조 1,683억원보다 5,020억원(7.0%)이 증가한 7조 6,70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4,304억원(6.7%) 증가한 6조 8,820억원, 특별회계는 716억원(10.0%) 증가한 7,883억원이다. 부동산경기 장기침체 및 지방소비세 감소로 세수여건이 지속 어려울 전망이지만 도는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하고 전략적인 재원배분으로 도민 체감과 공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이 1조 9,367억원(2.0%)으로 올해보다 378억원 증액 반영했으며, 세외수입은 △101억원이 감액된 758억원(△11.8%)으로, 보조금은 3,111억원이 증액된 3조 6,410억원(9.3%)으로 편성했으며, 지방채 1,600억원을 차입했다. 내년 충북도 예산편성은 ①취약계층의 삶의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질 악화와 오존 농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충북 오존과 건강영향 대응전략 모색 환경보건 세미나’를 1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표적인 광화학 산화물질로 일사량이 강하고 대기 정체 현상이 심화되는 시기에 오존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 시 호흡기 질환, 폐 기능 저하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충북의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21년 0.0290 ppm, 2022년, 2023년 0.0300 ppm, 2024년 0.0305 ppm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충북환경보건센터, 녹색환경지원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충청북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충북의 오존 현황을 검검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과학적 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충청북도 오존 현황 ▲ 기후변화 대응 지역맞춤형 환경보건 정책수립의 필요성 ▲ 충북 고농도 오존의 원인과 기여도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12월부터 의료비후불제를 한 단계 더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의 가장 큰 변화는 의료비후불제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한 것이다. 또한 한부모가족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수술․시술이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의료비후불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실질적인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부모가족이 추가되면서 2만여 명의 한부모가족이 모두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도민 누구나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상환율 99%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비후불제는 지역이 주도하는 의료복지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지역균형발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기념사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2026년 제4기 청년농 CEO과정’ 신입생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농업인의 품목별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6년부터 운영되는 제4기 과정은 딸기와 한우 등 2개 전공(1년 2학기 과정)으로 개설되며, 전공별 20명씩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충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요하는 일반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자격을 인정받게 되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진행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청년농업인이 최신 영농기술과 경영 능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의 대표 생활밀착형 고용정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2025년 11월 현재 연인원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연 10만 5천 명) 대비 286%, 2022년 시범사업(연 804명) 대비 무려 373배 증가한 수치다. ‘틈새 일자리’에서 ‘생활기반형 고용모델’로 성장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단시간 근로로 매칭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틈새형 일자리 모델로, 이제는 충북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 고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충북도는 2022년 진천‧음성 지역 시범사업 이후 2023년 전 시군 확대, 2024년 사회복지·소상공인 업종 확장에 이어 2025년에는 전자서명·행정정보 공동이용 도입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를 추진했다. 현장 중심의 개선, ‘참여자 불편 제로화’ 도는 근로자 참여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행정정보공동이용 승인으로 구비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고, 전자서명제 도입을 통해 온라인 신청률을 80%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참여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근속 3개월 인센티브 제도
[ 중앙뉴스미디어 ] ㈜이녹스리튬은 11일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장경호 이녹스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4만평 부지에 17,000평 규모로 4,6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고,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 증설 시 총 5만 톤 규모, 전기차 100만 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국내 리튬 공급망의 선도기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및 수출에서 전국 1위를 기록(국내 이차전지의 35.8% 생산)하는 등 120여 개 관련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특히, 이녹스리튬이 입주한 오창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오창 지역 4개 산업단지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하는 육거리종합시장 임원과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유현모)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20여 년째 이어져 온 지역 대표 나눔 행사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1,000포기(450~500상자×5kg) 규모로 상당지역아동센터, 청주시무료급식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 돌봄센터 등 상당구 소재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20년 넘게 지역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치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은 11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회장 오호근) 주관으로 제9회 신안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 남녀 3명씩 각 1개 팀으로 구성된 총 28개 팀이 단체전에 참가했다. 개인전에는 남녀 각 1명씩 총 24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신안군과 대한노인회는 관내 경로당에 한궁용품과 한궁판을 지원하고 전문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협동심을 높이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궁은 투호, 궁도, 양궁,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손을 사용하는 동작으로 좌·우뇌 균형을 돕고 신체 유연성 및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읍·면 간 화합과 지역 소속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와 지역 주요 기관·기업이 한마음으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3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 사천시 전역에서 이어졌으며, ▲사천시 ▲서천호 국회의원실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피씨엠 ▲㈜피엘에스 ▲에스앤케이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총 17개 기관과 기업이 차례로 참여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라는 손피켓을 들고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사천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사천우주항공선이 개통되면 사천에서 서울까지 약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