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봉황풍물패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농업인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나주배 품평회 우수 농가 시상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김성녀 모노드라마–벽 속의 요정'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연극, 창극계의 거장 배우인 김성녀가 상대역 없이 홀로 연기하는 1인극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005년 초연된 '벽 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일본인 극작가 후쿠다 요시유키가 쓴 희곡을 극작가 배삼식(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각색하고 연출가 손진책(전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초연되자마자 ‘2005년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받았고,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는 등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벽 속의 요정'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군의 징집을 피하기 위해 16살 소년과 14세 소녀는 결혼을 하게 된다. 해방 후 남편은 이념 갈등으로 인해 국군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아내는 남편을 집안 벽장에 숨긴 채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법제처의 2025년 하반기 순회법제교육 대상에 선정돼 11월 11일 오후 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법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치법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인혜 법제처 법제교류협력담당관실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행정기본법의 제정 의의 △행정기본법의 체계 △행정기본법 조문별 해설 △자치법규 입안 원칙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법제처 해석 사례 및 대법원 판례 등을 소개하며 법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 제·개정 업무 추진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령 해석 및 업무 적용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실행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지속가능발전 자문위원을 역임한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사례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당위성 △울산 중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체계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직원들이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2025년 외식업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외식업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외식업소 영업주 33명은 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을 찾아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해 직접 발효음식을 만들었다. 이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을 맛보며 상차림 구성과 고객 응대 요령 등을 살펴봤다. 추가로 각 업소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지역의 음식 문화와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교육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책상 없는 마을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내 9개 동(洞) 마을교육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2025년도 마을교육협의회 추진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교육 활성화에 힘쓴 미래교육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중앙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중앙동에서 배우는 우리 문화’, 병영2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우리는 병영성 지킴이’ 등 ‘책상 없는 마을 체험학교’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교육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마음 치유 공동연수(힐링 워크숍)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마을의 숨은 자원을 발굴·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앎과 삶이 이어지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교육협의회가 지역과 학교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5,39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11일 중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5,205억 원 대비 192억 원(3.7%),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본예산 4,200억 원 대비 1,197억 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2026년도 본예산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5,292억 원, 특별회계가 105억 원이다. 내년도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561억 원, 세외수입 262억 원, 지방교부세 189억 원, 조정교부금 738억 원, 국·시비 보조금 3,447억 원 등이 있다. 중구는 경제성장 기반 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품격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나아가 인건비와 사회복지 예산 등 의무적 경비가 증가했음에도 사무관리비·여비·소모성 경비 등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확보했다. 세출예산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3,360억 원 △품격 있는 문화·관광 추진 231억 원 △공공행정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연장보육 및 휴일보육 운영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보육 공백은 곧 안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간·휴일 돌봄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올해 부산에서는 부모가 부재한 밤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어린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돌봄 공백이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야간근무, 맞벌이, 한부모가정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이 수치는 매우 부족하다”며, “특히 강서구 등 외곽 지역은 야간·휴일보육 시설이 전무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사실상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365 열린시간제 보육’ 시설을 2024년 8개소에서 2025년 10개소로 확대했지만, “시설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청이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비공모형 지방보조사업 지정사업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공모원칙의 실효성 확보를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지방보조금은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현재 부산시에서는 공모보다 지정 방식이 지나치게 많고, 그 근거 또한 모호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 전체 지방보조사업 중 지정형이 82%, 금액 기준으로는 96%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가족국의 경우 공모사업이 14건(10.4%)에 불과한 반면, 비공모형 지정사업은 121건(89.6%)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중 자치단체경상보조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에서 대부분이 '지방보조금법' 제7조 제2항 제4호, 즉 ‘해당 신청자가 아니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를 이유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매년 동일 기관이 반복적으로 지정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며, 가족축제·시민건강박람회 등 주요 사업들이 모두 같은 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지역사회가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과 유공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 음악줄넘기, 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18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최희자 회장은 “동래구 지역아동센터를 아끼고 응원하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오늘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