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3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절약 온맵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 의존도를 낮추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온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내복 착용 생활화 ▲실내 적정온도 유지 ▲개인 보온관리 등 실천법을 안내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3월 진행한 ‘동전모으기 행사’에서 모인 기금 240여만 원으로 내복을 추가 구입해 각 읍면동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금 조성에 기여한 읍·면·동의 참여도를 반영해 배부 물량을 달리해, 지역 나눔 활동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난방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온맵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따뜻함은 나누고 에너지 소비는 줄이는 생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