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28일 시청 본관 1층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행복백세 헬스케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라젬의 공공기여를 통해 약 5억 2천만 원 규모의 헬스케어 장비를 관내 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과천시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풍기 세라젬 상품제조부문장 등 관계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세라젬은 앞으로 5년간 ‘행복백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세라젬은 과천지식정보타운 4-3블록 입주기업으로, 용지매매계약 체결 시 약속한 공공기여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으로 환원한다. 과천시는 장비 설치와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행정 지원을 맡는다. 세라젬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41대, 안마가전 4대, 로봇청소기 109대, 디지털 건강 측정기기 38세트를 노인복지관, 경로당, 종합사회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이 지난 27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의원 발의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군포시 행정 조직에 탄소중립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와 책임관 직위를 신설해야 한다는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올해 4월 구성된 이후 참여 단체 연대 회의,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 진행, 탄소중립 정책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장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회 자료는 그동안의 활동에서 취합된 시민 제안 등을 취합한 것으로, 앞으로 추진해야 할 실행 방안이 담긴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조례 개정 2건(군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군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과 신규 조례 제정 3건(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재생에너지보급 지원․촉진을 위한 조례)이다. 또 탄소중립 전담 부서와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직위 신설,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녹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의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진로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와 청소년을 초청. 급변하는 AI·디지털 환경 속에서 의왕시가 미래형 진로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채훈 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창의성·문제해결력 등 AI가 대체할 수 없는 핵심 역량의 개발과 의왕시 진로특구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본 토론회를 통해 향후 의왕시의 과제 발굴에 지표가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발제는 김승보 진로숲재단 대표가 맡아 ‘AI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성장 진로특구 모델’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정삼 유스바람개비 대표와 윤여원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센터장이 현장의 전문가로서 지역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 마련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임성은 (백운초ㆍ갈뫼중) 학부모와 조민균 (모락중)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청소년 대표로 토론에 함께 참여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한국항공대학교, ㈜SK텔레콤과 공동 주관한 ‘창업 특강 및 멘토링’ 행사를 지난 11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 ‘2025년도 AI시대 창업과 벤처기업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멘토링은 대학생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벤처투자, 특허·세무·데이터 활용, 초상권 보호 등 AI 기술창업의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한국항공대 대강당에서 열린 1차 특강에서는 이동형 변리사, 최은성 엔젤라운지 대표, 최재남 세본 세무회계 대표, 이재원 ㈜베릭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AI산업 변혁 속 창업자들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과 기업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24일 항공대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열린 2차 멘토링에는 임지훈 트리거 투자파트너스 대표, 손동욱 우리기술투자 책임수석과 조지영 팀장 등 현장 전문가들이 멘토단에 참여해 예비창업가들과 1:1 맞춤형 상담으로 비즈니스 런칭을 위한 지원방안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 시민과 대학생 등 예비창업가의 적극적인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지난 11월 2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관계자 워크숍 및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6년 평생학습 사업 안내 ▲평생 학습인을 위한 특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 ▲평생학습 우수사례로 경계선지능인 지원 사업인 ‘사회인으로 성장학교’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장애·비장애 통합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더불어 평생 학습인들을 위한 응원과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리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관내 전 구간 ‘온라인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까지 함께 갖춰 2025년 12월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신호운영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모든 신호제어기를 온라인 제어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해 실시간 신호 모니터링, 원격 제어, 돌발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 전 구간을 100% 온라인 신호제어 체계로 전환한 것은 경기북부 최초 사례로, 향후 동두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함께 구축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이동 경로상의 신호를 자동으로 우선 배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도착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 내 전 시·군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돼, 시 경계를 넘어선 광역 출동 상황에서도 연속적인 우선신호 제공이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12월 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6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과에 대한 질의에서‘안양시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아야 한다. 음경택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예산은 1억16백만원으로, 장애인복지과 전체예산 632억원의 0.18%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이 기대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음경택 의원은 “당장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어렵지만, 예산확대의 필요성은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시 관악구 등 다른 지자체 모범사례를 참고하여, 최소한 안양시의 인구규모라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30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으로 현재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과자, 사탕, 빵, 초콜릿,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섭취하는 음식을 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위생물품은 행주, 고무장갑, 위생백 ,수세미 등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주가 실천해야 하는 홍보물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조리 전·후 손 씻기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온도 관리 △정기적인 건강진단 실시 △위생적 보관·판매 △정서저해식품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영업주들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취지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조리·판매 과정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서대문구는 ‘조합직접설립’을 추진 중인 관내 홍은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에 필요한 법적 동의율 75%를 27일 만에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련 사업 역대 최단기록으로 지난해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서 기록한 29일을 이틀 단축한 것이다. 올해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홍은15구역은 주민들이 사업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에 동의하면서 서대문구의 공공지원이 이뤄졌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이란 조합설립 관련 절차와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추진위원회 단계 생략 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조합을 만드는 제도다. 그간 서대문구는 조합설립동의율을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일례로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동의서 활성화 시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범구역으로 확정되면서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면동의뿐만 아니라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활용해 동의율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했다. 홍은15구역은 홍은 8-400번지 일대 87,9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언어, 인지, 감각·운동, 행동·놀이 등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군이 지정한다. 발달재활 바우처(언어치료, 미술·음악치료 등)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료실·복지관·센터 같은 곳이 ‘제공기관’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6~10월 753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가운데 휴업이나 폐업한 곳을 제외한 694개의 제공기관을 전수 점검해 부당 청구, 시설기준 미비한 27개 기관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부당 청구, 시설기준이 미비한 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점검에서 문제가 됐던 사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반복된 미비 사항을 조기 차단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낮추고, 장애아동과 보호자의 서비스 이용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 시군과 협력해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