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비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비과에 향후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및 공공기여 부담 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운영 구조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상주차장 LPR 방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김윤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적법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및 재정 낭비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안전정책관에는 ▲용인시 급경사지 관리 강화를 위해 상시계측시스템 확대 설치와 관련 예산 증액 검토를 요구했다. 재난대응담당관에는 ▲재난관리기금의 목적과 맞지 않는 제설 관련 예산 등은 일반회계로 편성하도록 검토할 것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엠비씨플레이비(대표 강재형)와 ‘하남시 어린이회관 운영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하남시 어린이회관’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미사노인복지관 부지 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400㎡ 규모로 조성되는 시설로, 공공형 키즈카페와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연령별 놀이체험실, 옥상 야외풋살장 등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어린이회관 콘텐츠 운영 자문 ▲각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한다. ㈜엠비씨플레이비는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교육·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2010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6년 부산,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이르기까지 총 3개 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키자니아는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에서 전시를 통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학습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운영된 90여 개 정규강좌의 성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디지털 드로잉 ▲디자인 상품제작 ▲수묵담채화 ▲서예 ▲민화 ▲인물화 ▲어반스케치 ▲정통수채화 ▲코바늘 뜨기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복합문화센터 전시관 및 라운지에 전시된다. 12월 2일 개최되는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가야금, 첼로, 클래식 기타, 통기타, 해금 연주와 k-pop댄스, 학습동아리 ‘안산 기타 앙상블’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발표회는 근로자와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18:30~)에 개최되고, 전시·발표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강좌들의 내용도 함께 공유하며 한 해의 학습성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학습성과공유회 전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운영시간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표회 역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근로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 '아판타시아'를 총 4회 개최한다. '아판타시아'는 최현우가 직접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참여해 ‘보는 마술’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마술’을 구현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의 공연이다. 별도의 마술 도구나 큰 장치 없이 상상력만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며, 관객의 반응에 따라 회차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지역에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이번 '아판타시아' 공연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단체 최면 마술 형태의 공연을 처인홀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4일에 열린 시민협력교육국 교육청년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청년 지원사업의 홍보 실효성과 참여 확대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좋은 사업이 있다면, 청년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오혜숙 의원은 올해 2월에 수립된 ‘청년정책 홍보계획’이 청년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됐는지를 확인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홍보 방식의 변화 여부를 짚으며, “작년과 비교해 어떤 방식의 홍보가 새롭게 운영됐는지, 또 실제 청년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사업을 인지하고 참여했는지”를 추가로 질문했다. 특히, 청년정책 홍보계획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는 ▲ 수원청년포털 개편 ▲ SNS(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톡) 카드뉴스 제작 ▲ 홍보영상 제작배포 ▲ 청년매거진리플릿 배부 ▲ 대학교 방문 홍보 ▲ 버스정류장 전광판(BIS) 안내 등을 추진해왔다. 오혜숙 의원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은 취업정장 대여 ‘청나래’, 청년월세 지원, 역량강화 기회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실제 도움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이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등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해 “원칙이 이탈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도정 전반의 예산 기획 및 조정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재정 악화 속에서 필수 예산의 누락과 우선순위 왜곡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일시적인 완충 수단이 아닌 일반회계의 상시 자금 창구로 전용되고 있으며, 지방채 등 차입을 임시로 메우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마저 통합계정에 예탁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지방채 발행과 기금 예탁이 병행되는 상황을 “가장 필요한 비상금을 빼고 빚도 만드는 것”이라면서 재정 운용의 비상식성을 지적했다. 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예산은 누락되거나 반영이 부족한 반면,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기금 300억 원은 전액 편성돼 우선순위가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도내 초·중학교 32개 학교, 1,5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융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말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초·중학생 모두가 양질의 융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접경지역 학교를 고려해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4D 프레임 창의공학설계 ▲반짝반짝 광물탐험 ▲애니미노 보드게임 수학 활동 ▲카미봇 파이 자율주행 등으로 실습·관찰·체험을 결합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융합체험교실을 통해 과학·수학·정보 체험활동을 보다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자율선택급식 교육연구회를 개최하여 2025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 자율선택급식 교육연구회는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로 구성됐으며, 7·9월에도 연구회를 진행하여 배식방법(교실, 식당) 별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 공유, 지역특색 메뉴 개발 및 제공, 우수 운영학교 견학 등 학교에서 자율선택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자율선택급식 운영의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하여 2026년 자율선택급식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지원하여 참여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급식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선택급식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파주 지지향(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교(원)감 132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리더십, 교(원)감 성(장)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원)감 성(장)공(감)아카데미는 ‘배움이 안전하고 신뢰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다’를 주제로 ▲ 성인지 감수성과 리더십 ▲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제 구축의 이해 ▲ 학교폭력 예방 및 화해중재의 교육적 의의 ▲ 교(원)감 지구장학협의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학교관리자로서 교(원)감이 갖추어야 할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관리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교(원)감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영경 의원은 “그동안 공원, 놀이터 등 생활권 곳곳에서 잦은 음주소란과 무질서 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실제로 올해 인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음주로 인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더욱이 “최근 5년간 경범죄 범칙금 부과 현황을 살펴보면, 음주소란 등 관련 사례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엇보다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며 “특히 가정폭력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음주 폐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시민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아울러 금주구역을 확대·보완해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