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 오산초학교는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함양 및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자 여주 가남교육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토론 체험활동으로 ‘역사야, 놀자!’, ‘도전! 고전읽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초의 슬로건인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 로하스’라는 교육 취지에 맞게 학생의 인성과 지성함양에 유익한 프로그램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독서토론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인문 교육의 활성화를 꾀하였다.

당초 대면식 토론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계획과는 달리 등교일이 아닌 학년은 실정에 맞춰 온라인 ZOOM을 이용하여 토론 수업을 진행하였다.

[역사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역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 기회와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도전! 고전 책읽기] 프로그램 첫 시간에는 6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책 <소나기>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고전인 <탈무드>를 가지고 ‘내가 생각하는 탈무드’라는 주제로 탈무드가 주는 교훈을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초 강기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인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