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고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청소년들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 함양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여 평소 국악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유학년제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나보다 어린 학생들이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며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이 무척 놀라웠고, 국악에 대해 새롭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꿈누리국악예술단이 지역사회에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꿈누리국악예술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제33회 성남전국국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제26회 대전건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의왕시의 이름을 대외에 알리고 있으며, 지역축제 참가 및 찾아가는 공연 등을 펼치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