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11월 11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5년 5월, 노동조합의 교섭요구 이후, 상견례를 거쳐 같은 해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인건비 예산의 범위를 준수하면서 최대치인 3%의 임금인상과 저연차 직원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정근수당 지급률 개선에 합의했다.
또한 소정근로일에 따른 대체공휴일(관공서 공휴일) 적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노조갈등이 불씨가 될 수 있던 사항을 공단 이사회 등과 협의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면서 노사 상생협력의 의지를 굳건히 했다.
당직제도 개선에 대하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이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정하면서 이번 임금·단체교섭을 마무리 했다.
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내년에 복지사업 부문이 공단에서 분리되는 만큼, 시설관리라는 본연의 기능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첫 해부터 노사 상생협력으로 노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