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혼자 겨울을 나는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7kg 상당의 김장김치를 12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지역 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26명에게 생신선물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보훈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장김치와 생신선물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정성과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수리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