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말 인지자극 컬러링북 ‘산책, 기억을 보다’을 2019년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등급 이하 어르신 6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우울증 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해 우선 배송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지친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가로 컬러링북을 더 구입할 수 없냐는 등 만족감을 표하셨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2018년 자체 개발한 인지재활교재 ‘기품서’는 중앙보훈병원 신경과전문의와 공동연구로 효과가 검증됐으며 관련 논문은 대한치매학회지 2019년 6월호를 통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