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은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하는 오시은 상주작가와 함께 오는 7월부터 ‘내 아이에게 동화되다’, ‘독서 동아리’, ‘작품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온라인 멘토링 교실, 상주작가 추천도서 등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오시은 작가는 2003년 ‘컴맹엄마’로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현재 집필활동과 작가단체 활동, 문학창작 관련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천의 문화창의도시 인프라와 오시은 작가의 역량이 만나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부천시민의 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문학사업의 성취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