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건강지킴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대상자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원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어르신에게 영양, 신체활동, 구강 등 분야별 안내문과 필요 물품을 배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는 당 성분을 줄인 건강간식 과일주스와 영양성분표시 교육자료, 실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키 크기 운동 안내문을 제공했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안내문과 구강보건세트도 제공했다.
어르신에게는 단백질바와 질환별 맞춤 식단표를 제공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맞춤형 운동 소도구와 치아건강용 불소용액 등을 지원해 통합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장윤희 오정보건소장은 “오정보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취약계층의 건강사각지대 발생 최소화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