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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자원봉사센터, 방역백신 마스크 ‘안전 보관’ 목걸이 줄 제작

마스크 분실 및 보관 불편 해소, 취약계층 ‘개인 방역관리’ 강화 기여

 

[중앙뉴스미디어] 구리시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줄을 제작해 취약계층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분실, 보관 등의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분실된 마스크가 길거리에서 쓰레기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스크 끈에 연결할 수 있는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5,000개 제작을 목표로 지난 7월 22일부터 자원봉사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2,70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목걸이 줄은 ‘자원봉사자가 구리시민을 위해 제작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동 등을 위해 13일 구리시실버경찰봉사대에 300개, 18일 지역아동센터 600개를 지원했다.

문철훈 센터장은 “구리시민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동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정성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줄 제작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리시에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