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자원 연계 및 교육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길 복지위생국장, 세이브더칠드런 임용순 중부지부장,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옥미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은 연 9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부모를 위한 아동권익증진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지역 자원을 개발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후원을 연계하고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실제 어려운 아동을 발굴해 자원이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자원 신청과 배분 관리를 하게 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용순 지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옥미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밝게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