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원미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된 ‘건강수레’는 주민과 의료진이 힘을 모아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켜 건강한 골목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수레’를 통해 손 소독제 만들기, 혈압 검사, 간단한 체조 배우기, 인바디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들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원미동 사람들의 건강수첩’을 만들어 배포했다.
부천시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나마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며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수레에 참여한 한 주민은 “너무 바빠서 몸이 아파도 병원에 찾아갈 시간이 없었다”며 “집 주변에서 간단한 건강검진과 손 소독제 만들기 등 잠시라도 내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건강수레를 운영해 건강한 골목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