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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 수해 구호물품 지원

자매도시 무주군에 쌀 50포, 라면 100박스 전달로 우의 다져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에서 20일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무주군을 찾아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며 구호품으로 쌀 50포와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012년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문화·관광·청소년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도시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박근태 회장은“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번 구호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국가적 재난시기에 집중호우로 더 큰 상심을 느꼈을 자매도시인 무주군민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당초 의왕시는 수해복구를 위해 인력지원을 하겠다고 무주군 측에 전달했으나, 무주군에서는 수해로 인한 피해상황도 위급하지만 코로나19 감염자 0명의 청정도시 유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체인력으로 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의사표시에 따라 의왕시에서는 구호물품만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무주군을 방문한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자매도시인 무주군민들이 속히 생활에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