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역봉사 서비스를 받은 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근로직 남편과 임신 중인 외국인 배우자, 어린 자녀 둘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구로 바퀴벌레가 많아 어려움을 겪던 중 이날 실시된 방역봉사 덕분에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큰 도움이 됐다.
최여원 대표는 “임산부와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기에 다른 때보다 더욱 방역에 신경을 썼으며 오늘의 작은 봉사가 대상가구의 쾌적한 주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 더욱 봉사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수 불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최여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관내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