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관계자들을 접견했다. 롭 피츠 의장의 방문은 작년 8월 이후 3번째이다. 이번 방문에는 롭 피츠 의장뿐만 아니라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교통의 요지이자 법인세 감면과 효율적인 기업 인재 공급 등으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기업 하기 좋은 주’1위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 14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대구, 경북에 위치해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현지에 진출해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츠 의장 및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이번 경북도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양국 정부간 협력과 함께 조지아주와 경북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 갈매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2024년도 첫 자치 사업인 '갈매천 모두의 정원'을 실시했다. '갈매천 모두의 정원'은 갈매천 산책로 주변 경관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자투리땅에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하고 가꾸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일반 주민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 정원운영단이 이날 발대식 겸 첫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정원운영단은 제초 작업을 시작으로 갈매스타힐스 옆 자투리 녹지대에는 분홍 꽃잔디 1,200본을, 갈매한라비발디 옆 자투리 녹지대에는 노란 비댄스 600본을 심어 갈매천 산책로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였다. 아울러, 정원운영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정원 관리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월 1회 잡초 제거를 위한 정기 활동을 펼치고, 9월에는 국화 등 가을꽃 식재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구리전통시장(구리시 안골로103번길 일원) 차양(awning) 정비 사업을 4월 중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재해 발생 위험까지 있는 낡은 시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 24개 점포의 차양을 정비했다. 재단은 출범 첫해인 2020년부터 간판 정비와 함께 차양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로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특히 이번에는 구리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와구리체’를 적용해 깔끔하고 친근한 상권 분위기를 조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 구도심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도심 상권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하승철 하동군수가 26일 하동군의회의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전액 삭감’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하동군의회가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13억 39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의 지연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하승철 하동군수가 강력히 반발에 나선 것이다. 앞서 하동군의회 기획행정위는 지난 3월 1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서 보건의료원 건립에 대해 운영비 과다 책정, 운영 적자 우려 및 대책 마련 등의 이유로 승인을 보류했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하동군은 심각한 의료취약지역으로서 보건의료원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며, 군민의 공익 증진을 위해 운영 적자를 감내하고서도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전액 삭감은 지난 심의안 부결의 연장선으로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려 보건의료원 건립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하동군은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마련, 군민의 필수 의료 공급, 건강·생명권 보장을 위한 2022년 민선8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26일 경기도 가평에서 6급 이하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정 업무 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직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팀단합 프로그램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변화하는 경제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 2024 공직자 워크숍은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양시 공직자 총 37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직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공직자로서 근무하는 중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경애화락(敬愛和樂)을 떠올리며 동료들이 서로에게 큰 용기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해시가 최근 관내 기업별 순회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이스라엘-하마스, 이스라엘-이란 등 전세계 곳곳에 동시 다발적인 국지전이 발발하여 각종 원자재 공급망 이슈가 발생, 인플레이션 유발과 함께 3고(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현상으로 경기불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관내 대표 기업체들도 경영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철강 생산 부속물인 망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합금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DB메탈 동해공장은 현재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려 철강 소비량 감소로 경영에 큰 손실을 입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시청 2층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이동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DB메탈 공장장 및 대외협력팀장, 경제인연합회장,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시 지휘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4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일반 상담 및 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경영상의 애로점을 개선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경영 전략(기업 미션·비전 재정립, 신규 사업 개발, 자원 발굴 등)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시스템 구축 ▲영업·마케팅 전략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방안 ▲재무·회계 ▲인사·노무 ▲기타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4월 23일(화)부터 5월 13일(월)까지이며, 참여 기업 15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상담은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4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 2기’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2기 교육 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19시 부터 21시까지 총 12시 과정, 6차수로 진행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개념, 핵심 가치, 정책 및 동향)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기회 창출 전략) ▲사회적기업가정신과 소셜 미션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임팩트 솔루션 ▲임팩트 솔루션의 상품화 ▲사회적경제 조직 진입을 위한 행정 절차 등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비창업자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별도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육과 관련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4월 25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호곡중학교 정문 앞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하굣길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먹 좀 쓴다고 멋져보이지 않아요’, ‘친구야~ 함께 노담하자!’ 등의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예방 및 금연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봄 학기를 맞이해 준비한 봉선화, 과꽃, 상추, 치커리 등 씨앗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연자 위원장은 “청소년들은 소속감을 느끼는 주변 친구들에 대한 모방 심리가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 흡연 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자라나는 새싹인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주엽2동 대상 가구당 최대 500,000원 예산이 지원되고 동에 연계된 각 기관의 봉사활동 및 물품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사업 대상은 신체장애, 사회적 단절, 공항장애 등의 사유로 주택관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던 가구이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엽2동, 행복세움센터, 일산우정로터리클럽,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승문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20여명이 힘을 보탰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기관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옷장과 서랍장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