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보령시는 해삼 생산량 증가 및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삼 양식장을 대상으로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14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투석, 기능성 블록 등) 및 모삼과 치삼입식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삼은 풍부한 영양성분과 특유의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생산량의 대부분이 중국에 수출되는 효자 품목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도시 청년과 어업인 자녀들의 귀어활동을 유도하며, 대량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일자리와 안정적인 생계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책정됐으며,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기회로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기후, 환경 등 다양한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어업인과 상생하는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이장협의회가 신임·기존 이장이 알기 쉽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이장 업무 매뉴얼’ 40여 권을 만들어 문광면 22개 마을 이장과 괴산군이장협의회 등에 배포했다. 매뉴얼은 A4용지 133쪽 분량으로 마을 이장이 한 해 동안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받은 월별 공문 목록과 마을 단위로 챙겨야 할 주요 사업들이 담겼다. 특히, 괴산군 지원사업과 복지수급자의 정부 양곡 신청,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농촌 가로등 설치 등 처리가 까다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신청 절차를 상세히 기록했으며,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과 마을회 회원명부·현금출납부 등 각종 서류 양식도 포함됐다. 또한, 이장 복무 규정과 마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조례 등 필요한 내용 및 정보(환경, 건축, 농지, 산지, 민원) 등도 담겨 있다. 음일진 리우회장은 “이장 업무가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한해 처리해야 하는 공문이 수십 가지로 농사를 짓거나 생업에 쫓길 때 각종 신청 등 제때 알려야 할 사업을 간혹 놓칠 수 있어 매뉴얼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서는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문화원이 국가보훈부 2024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청소년 보훈테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선현들의 애국정신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친구(79)들과 함께 만드는 광복 79주년, 괴산의 중심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보훈테마 문화예술교육과 보훈현장체험, 보훈테마 공연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문화원은 5월부터 참가학생 20여 명을 모집하며, 6월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수 원장은 “이번 보훈테마활동 사업을 통해 우리 고장 청소년들이 호국보훈의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이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국가승인 일반통계로서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개발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이며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등으로 충청북도 공통항목 8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6개 분야, 12개 항목이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에 수집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괴산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3월 7일부터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이앙, 두둑 성형, 수확 등 농기계 작업을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626농가, 170ha에 대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88농가, 68.9㏊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오랜 세월 타지 생활을 하다 고향인 내북면으로 내려온 부부는 농기계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모내기를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처럼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타지 생활하는 자식들에게 의존하던 고령농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고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및 경작 여부와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지원 대상에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민선8기 핵심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입법예고 오는 22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2023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조직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부서를 국 폐지, 부서 분과, 부서 명칭 변경 등을 통해 현재 2국 2실 13과 2직속 2과 2사업소에서 2실 15과 2직속 4과 2사업소로 개편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2019년 국 체제를 도입했으나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의사결정 단계의 효율성 극복하고자 국 체제를 폐지하고 과 체제 개편을 통한 부서 권한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및 독립성 부여로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안전·농업·복지 등의 사업 부서를 직제상 전진 배치해 민선 8기의 핵심 분야를 중요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제전략과를 경제정책실로 명칭 변경하고 직제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미래농촌전략실은 미래전략과로 변경하고 인구정책팀과 지역산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보은군의
[ 중앙뉴스미디어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9일부터 이틀간 다인오세아노호텔(제주 애월읍 소재)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영한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감시장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에 참여한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제1부에서는 무인기(드론), 원격분광기법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물질 적정 배출여부 점검을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을 첨단감시장비로 집중점검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곽경환 강원대학교 교수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3차원 오염물질 추적 연구’를, 신동호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라이더(LIDAR)를 활용한 산업단지
[ 중앙뉴스미디어 ] 지역에서 청년여성농업CEO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담 이소희 대표가 지난 29일 충남 예산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매헌 윤봉길 농민상』을 수상했다. 매헌 윤봉길 농민상은 독립운동가이자 농민운동가였던 윤봉길 의사의 “농업은 생명창고”사상을 계승하고자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이나 관련 기관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4.29 상해 의거 92주년 기념식 및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기념식과 함께 4월29일 충남 예산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유해가 묻힌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답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소희 대표는 30대 중반의 젊은 여성 농업 CEO지만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대학 졸업 후 서울서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다 2014년 부모님이 계신 농암면으로 귀농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WPL현장교육실습장 지정을 시작으로 6차 산업 인증,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업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전통과자와 정과를 베이스로 한 한식 디저트와 명이나물을 이용한 소스를 개발하여 자체 브랜
[ 중앙뉴스미디어 ] ‘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개막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9개 팀이 참가하여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지역(거제, 인천, 청주, 무안)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 경기는 10월에 다시 문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로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부상 없이 그간 준비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 중앙뉴스미디어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8일 우리나라 출신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4명을 접견하고 국제사회 인권 증진을 위한 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인권 분야에서도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하고, 주요 인권협약기구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국제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최근 G20 외교장관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외교 행사 계기마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지고 우리의 기여와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을 장관으로서 실감하고 있다고 하며 인권 분야에서도 우리의 높아지고 있는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기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이 유엔 인권 기구에 대한 우리의 기여 및 국제기구에 대한 한국인 진출 확대가 중요하다고 한 데 대해, 조 장관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고, 최근 우리 국민이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