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범죄 불안도가 높은 MZ세대들을 위한 맞춤형 국민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년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는 26일 국민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청년을 위한 범죄안전특강을 실시했다. 국민안전교육에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울산 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 강대영 순경이 강사로 나서 최근 발생한 원룸 침입·귀갓길 범죄 사례를 소개하며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남구가 이처럼 청년을 위한 맞춤형 범죄안전특강을 준비한 건 다른 세대에 비해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범죄에 대한 불안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통계청 통계개발원에서 발표한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 분석 결과에 따르면 M세대(1980부터 1994년생)의 17.6%, Z세대((1995부터 2005년생)의 18.9%가 사회적 불안요인으로 ‘범죄’를 꼽았다. X세대(11.5%)와 베이비붐세대(9.6%), 시니어세대(10.2%)에 비하면 기성세대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과학관은 첨단 융합과학을 활용한 교원들의 교수 학습 방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24년 초·중등 첨단 융합과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7일부터 28일 초·중등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과학관 3층 물리실험실에서 진행한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교육 내용(컨텐츠)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다양한 교과목으로 16시간을 구성했다. ‘파이썬, 인공지능으로 수업 혁신’,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 만들기’, ‘데이터분석 기반 인공지능 융합 수업의 실제’ 등 수업에서 교원들이 적용할 수 있는 융합과학 수업으로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과학관은 초·중등 첨단 융합과학 직무연수를 매년 2회 운영하고 하반기 직무연수는 10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주말 가족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가족힐링프로그램’은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 토요일에 진행한다. 초 3학년부터 6학년 학교폭력 피해 · 심신 치유 희망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체험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참가 학생의 심리적 문제와 발달단계를 고려해 진행되며, 가죽공예, 요리 등 오감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돕는다. 소통 프로그램은 컬러 카드, 타로, 사진 등을 이용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소통 유형을 파악함으로써 대인관계 회복을 돕는다.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전담 치유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안심 출동 · 일시보호,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가족 힐링캠프 등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주말 가족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소식지나 공문으로 확인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 보고와 2024년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기관별 연계 가능 자원을 공유하며 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68명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 ▲활동 5개 하부지원단으로 활동중이다. 허덕룡 단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것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26일 충훈공원 ‘백세건강 길’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충훈공원 내 ‘백세건강 길’은 병목안시민공원의 ‘백세행복 길’에 이어 만안구에서 두 번째로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산책로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된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와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에게 바깥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를 비롯해 ▲영양 및 금연 상담 ▲암 검진사업 및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홍보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결핵 등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 등 다양한 스탬프 홍보부스 체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길잡이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북구는 26일 매곡동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24년 산림청 재난대비 훈련 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경보 발령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북구 관계자는 "오늘 훈련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 주민대피 후 보고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본격 우기 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10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사태 예방 및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북구는 27일 제1회 울산숲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걷기행사는 지난해 말 조성을 완료한 울산시계부터 호계구간까지의 울산숲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등록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옛 호계역을 출발해 매곡천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3.6km의 산책로를 걸으며 울산숲의 첫 봄을 즐겼다. 스트릿댄스와 버스킹 공연, 소원열매달기, 포토존 등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대표 명소인 '울산숲'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울산숲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에서 탄소중립과 하천 살리기 실천은 계속되고 있다. 26일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퇴계원읍 소재 왕숙천 수변공원 돌다리 인근에서 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및 봄맞이 ‘쓰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액과 황토를 배합·반죽해 만든 것으로, 수질 정화 작용과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 연합회, 퇴계원읍·별내동·다산1동 생활개선회 회원 등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숙천 수변공원 돌다리와 퇴계원교 인근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생활개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함께 왕숙천 수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500개의 미생물(EM) 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는 왕숙천뿐만 아니라 이석영광장, 수동면 구운천, 마석역 등 16개 지역의 공원과 하천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쓰담데이 전개해 남양주시의 환경보호 의지를 알렸다. 백성희 회장은 “오늘 실시한 환경 정화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북구 송정동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아파트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착한아파트'에 가입해 매월 5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를 찾아 '착한아파트' 현판을 전달했다.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 의견을 수렴해 송정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만원을 매월 정기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김동혁 입주자 대표는 "입주민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과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동 관계자는 "울산 최초로 착한아파트 가입을 신청해 주신 입주민들 덕분에 송정동이 더 따뜻한 동네가 된 것 같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26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 1기 화도읍 주민자치회 출범식(회장 취임식)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문제점,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더 좋은 마을을 계획하고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 위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4개 팀(고고장구, 수어, 한국무용,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깃발 전달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회장 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2부 마을계획단 발대식에서는 △주민총회 공감영상 시청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 및 기본 교육 등이 이어졌다. 최영균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마을계획단을 구성하게 됐다.”라며 “함께 합심해 살기 좋은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